정말 그렇게 아프다던가요....

제가 환자분들에게 정말 그렇게 아프더냐구,,,늘 묻지요.
저희 병원 다니시는 분들 계시면 선배로서 한 말씀 해주셔도 좋을 듯....

다들 그렇게는 아프지 않다고 하던데....
"철사에 힘주면 한 이삼일은 뻐근하게 아파요..." 라는 정도.....
물론 사람마다 틀려서 어떤 분은 많이 아팠다고,,, 이번에는 힘을 살짝만 줘달라 하시는 분도 계시죠. ^^

너무 걱정마세요. ^^
놀이기구도 못탈만큼 겁이 많다는데,,,오히려 제가 걱정이다.....ㅜ.ㅠ
하지만 놀이기구 보다 더 재미있을지도 몰라요. ^^





>현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냥하세요...선생님~^^ ..이번달 에 병원갈날 기다리다가...ㅡㅡ;;
> 여기저기서 교정이 넘 힘들더라...입안이 다 찢어진다더라..진통제먹어야할정도로 아프다더라.모모하다더라..이런소릴 들어서...그렇게 그렇게..많이아픈가요?...놀이기구도 제대로 못탈정도로 겁이많은데..이거 정말...미치겠네요..ㅡㅡ;; 무슨 사형수가된듯한기분....으...
> 쪼매난아이들도 하는교정인데..라고 우습게 생각했었는데...그렇지도 않나봐요..
> 접때갔을때..스크류인가 맞나?? 암튼
> 무슨 벽에다가 못박아놓은것처럼 입천장에 떡하니 박혀있는거 보고 기겁했었는데..으웩....
> 으.....주위에선 웬만하면 그냥 생긴대로살지?? 그러는데...흥흥흥
> 정말.. 큰맘먹고 시작하려고하는데..이것들이 친구인지 웬수들인지...겁을주네요..^^;;
> 저녁엔 공부도해야하는데..이거 아파서..몇달.걍..아파서..제정신으로 못사는건아닌지..과장이 좀심하긴했지만.제가 사랑니가 죽도록넘아파서.밤에 한숨도못잔기억이있어서...솔직히 그만큼의 고통이라면..정말겁이나긴하네요...으...윽
> 갑자기..겁이 덜컥..나기 시작하네요.제가 워낙소심하거덩요..걍 하소연이나 할까하고..몇자남기고갑니다..
> 그럼 수고하시고..좋은하루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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