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의 지팡이....

치아 뿌리가 그렇게 구불거리는 경우가 간혹있답니다.
마치 마법사의 지팡이 처럼요...^^

그럴때는 발치를 할 때 운이 없어 끝에가 부러지면 고생하기도 하지요.
발치는 힘으로 하는게 아니기 때문에 뿌리 모양을 느끼며 조금씩 달래면서 빼야하는거랍니다.

이를 빼는건 분명 아주 큰 스트레스인거 아는데,,,,
어려움없이 잘해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정치료를 즐기시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아요.^^

다음에 오실때 GOD 친필 싸인이 들어간 CD 꼬옥 부탁...^^ ( 넘 부담갖진 마시구요...)




>기린님께서 남기신 내용
> 조금전 제가 늦게간 이유 때문에 다들 퇴근이 늦으신것 같아서 나올 때 좀 죄송했는데요...그래도 밝은모습!! 감사드립니다.
>
> 서울 강남에서 금요일날 오후에 약속을 향해 간다는 건 정말 끔직한 일이더군요...
>
> 사실 이빨 뽑는거 좀 걱정했거든요..
> 근데 역시 고범연 선생님..^^
> 오늘처럼 이렇게 산뜻한 발치는 처음인것 같네요..
>
> 전 지금 조금전 기념 한답시고 챙겨온 나의 이빨을 신기한듯이 만지작 거리고 있습니다..^^
>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
> '이걸로 뭘 만들면 재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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