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이 늦어 죄송,,,,,

생각지 않게 하나를 지나쳐버려서
답변이 늦었습니다.
정말 죄송.....^^

우선 악관절 질환에 대한 치료법은
원래가 좀 막연할 수밖에 없답니다.
MRI 가 반드시 필요하느냐도 아직은 명확지 않아요.
그저 "자료를 위한 자료"라면 별 의미가 없으니까요.

스플린트 치료는 턱의 위치를 바로잡는데 아주 유용한 치료입니다.
증상을 없애면서 악관절의 적응능력을 배양한다고나 할까....
효과는 그렇게 실망할 정도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스플린트 치료는 교정치료와는 상관없는 치료지요.
스플린트 치료로 증상이 고쳐진 후 교합에 문제가 많다고 판단되면 이제 교정선생님께 한번 가보라고 하실겁니다.

대개는 스플린트 만으로도 잘 고쳐지더라구요....^^





>최별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
> 턱이 아퍼서 입을 잘못벌리고,
> 턱에서 딱딱 소리가 나며
> 통증이 지속적이여서 음식을 잘먹지 못합니다.
> 발병시기는 4년전이였구,
> 최근일주일동안 상태가 악화되어서, 외래를 방문했습니다.
> 그전에는 비용상의 문제로 미루어두었다가
> 올해에 의료인이 된지금,
> 치료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 치과를 방문하여 x-ray 를 찍었고 상담을 했습니다.
> 제상태로 보아 투명 교정기를 윗니에만 끼운다고 합니다.
> SPLINT 치료라고 하더군요
> 제 상태는 너무 오래되었으며, 교정을 해도 50%의 성공률밖에 장담을 못하겠다고 했습니다.
> MRI 까지 찍어봐야할거 같다고 하다가
> SPLINT치료는 기본적으로 거쳐야할단계라면
> mri는 안찍겠다고 했습니다.
> 상담을 마치고 본을 떳습니다.
> 다음 예약을 하면서 치료비용을 물어보니 50만원이라고 하더군요.
> 처음에는 mri를 찍어야 정확한 진단을 내릴수 있다고  말씀을 하시다가 ....
> 그냥 교정치료에 들어가자고해서
> 약간은 의아합니다.
> 스플린트치료의 성공률이 그렇게 낮다면,
> 그럼 그 다음엔 어떻게해야하는지요?
> 또한 정확한 진단없이 교정치료에 들어가는것은
> 어떤의미가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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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