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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병원 꿈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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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혜영 작성일01-12-17 18:53 조회5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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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엊그제 병원 꿈을 꿨답니다...
    병원을 가서 치료비를 낼라구 하는데... 어떤 언닌진 잘 모르겠지만...
    그날 내는 치료비에서 700원을 깎아 주신다구 하는 거예요...
    하하... 7000원두 아니구 700원을...
    그러나 너무 좋아서.. 저두 '감사합니다' 라구 대답을 했죠...
    그리구 나서 병원 식구들이랑... 병원앞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근데... 정말 병원앞(꿈속에서는 우리 병원이 테헤란로에 있었어요) 도로에서 돗자리를 깔구 김밥을 먹었어요.
    우끼죠?
    그리고는 선생님의 친구분도 합석을 했는데, 정신병원 의사 선생님이었지요.
    저는 그 분 한테 이것저것 상담을 했던거 같애요.
    테헤란로 도로변에서 돗자리를 깔고 김밥을 먹으며 치과 선생님 친구분에게 정신과 상담을 하다!!!
    어찌나 개꿈인지...
    제가 좀 황당한 꿈을 잘 꾸거든요...
    이번꿈은 꾸고 나서두 700원 깍아주신것두 우끼구 도시락 먹은것두 우끼구...

    하하...
    재밌죠?
    제가 병원엘 빨리 가고 싶나봐요...
    24일날 가는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