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리를 뽑고보니...

얼마전에 상담한 한미모 입니다.
오른쪽 어금리중 5번,6번중 어떤걸 발치해야할까를 고민하다가 가장 부실한 이를 뽑아야 된다고 생각하고 6번 큰 어금리를 발치했습니다.
그런데 막상 발치하고서 뽑힌 이를 보니깐 제가 보기엔 상태가 심하지 않았어요. 많이 썩지도 않았구 다만 신경치료를 받았던 이라서 뽑을때 한번 부러졌습니다.
왼쪽 6번 어금리가 없어서 교정으로 그것을 메꾸고 오른쪽 이를 하나 뽑아야 할 이를 결정하다가 전 썩어서 금리가 씌워진 이를 택한거구 상당히 부실할거라 믿었는데 그렇치 않았던거죠. 눈앞이 캄캄해 지더라구요. 제가 괜한 욕심을 부려서 결정을 잘못한거 같아서요. 선생님 양쪽 어금리를 정말 메꿀수 있는거죠? 공간이 정말 5번어금리의 2배도 넘던데...
저로서도 제 담당 선생님을 믿구서 결정한 일이지만 걱정이 돼는군요. 선생님께서도 저와같은 경우를 교정하시나요. 선생님 답변으로 용기를 갖고 싶어요. 답장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