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드디어!!!

선생님~!! 요 몇일 갑자기 윗니가 욱신욱신 거리구 아프기 시작했거든요.
지난 10월초에 그러구선 처음인데, 왜 그럴까 궁금했죠..
지난번에 갔을때 윗니는 와이어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근데..오늘 드디어 일이 터졌슴당~!
어제까지만해두 안 닿던 치아가 오늘 느낌이 이상해서 이를 꼬옥 다물고 거울은 보니..세상에!!
저 사랑니 옆에 쏘옥 뒤로 들어간 치아 있죠? 그 치아랑 아래치아랑 이제 닿는거 있죠!!
움직이려고 아픈거였나봐요~!! *^^*

윗니는 들어가 있고, 아랫니는 밖으로 나와 있어서 그부분이 공간이 참 많이 생겼었는데, 지금은 눈에 띄게 적어진거예염..^^
어찌나 좋던지....양치하다 말고 한 10분은 들여다 보았나봐여!

이 또한 모두가 선생님의 은공이옵니다!! ^^
선생님은 역시 대단해여!!! 울 선생님 멋져~

요즘은 양치도 열심히 하구여, 치실로 구석구석 남아있는 찌꺼기도 열심히 제거해여!
처음엔 양치 하는게 힘들었는데, 요즘은 요령이 생겨서 너무나 잘 한답니다..^^ 히히

암튼 이 기쁜 소식 선생님께 알려드리고 싶어서 이렇게 부랴부랴 글 올려염..^^

아~ 그리구 이젠 머리 안 아파염..^^히히

요즘은 무지 바쁘네여.학원에 공부에..거기다 집 공사하느라구 짐나르구...앗~그리구 대학4년동안 배운거 이번에 제 방 꾸미는데 써먹기루 했더니 재미있답니당..
(명색이 건축설계전공이잖아염~ 실력은 없지만~)
바쁘게 사는건 참 즐거운일 같아여..
평생을 땀흘리며 하는일에 최선을 다해서 살고 싶네여~

선생님 그럼 조망간 또 좋은소식 전해드릴께여~ 소녀는 노동을 많이 했더니 삭신이 쑤셔서 이만 자야겠네염....눈이 마구마구 감켜요..^^

-팬클럽짱 SS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