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다녀오셔두 돼요

사랑니가 날때는 잇몸도 조금 붓고 불편하니까 턱이 제자리를 찾지못하고 반사적으로 피하게 됩니다.

그럴 경우엔 턱이 피로를 느낀다할까요,,,근육이 제대로 기능을 못하니까 입을 벌릴 때 불편함을 느끼게 됩니다.

결국 수정씨는 아래 사랑니 빼야할 운명이니 이번 기회에 해치우는게 좋을 듯하군요.
그런데 전에 설명 드린게 생각나실지 모르겠는데,,
수정씨 아래 사랑니는 아주 깊이 있어서 신경에 무척 가깝답니다. 구강외과 선생님과 상의해서 빼는게 좋을 지 그냥 염증 치료만 할지 결정해야 할거 같아요.

아직은 악관절 치료받을 필요는 없고
계속해서 그런 증상이 지속되면 그때 의뢰해 드릴께요.

호주 다녀 오시는건 아무런 상관없답니다.
치료 기간 상 3 달만 늦어질뿐이죠.

어쨋든 호주 가시기 전에 사랑니 문제는 해결해야 할거 같네요.


>박수정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 오늘 토요일이라 무척 바쁘시겠네요..
> 그쵸?
> 그래두 좋은 하루 되시구요..
>
> 제가 요즘 왼쪽 아래에 사랑니가
> 나고 있거든요.
> 근데.. 사랑니 나기 시작하면서부터
> 그쪽 턱이 자구 어긋나요 -.-;
> 빠진다고 하긴 뭐하고
> 반정도 맞지 않게 된다구나할까.. -.-
> 턱을 주무르고.. 누르고..
> 살살 움직이다보면 어떻게 제자리로 오곤
> 하는데요..
> 점점 더 자주 그러는것 같아서요..
> 어떻게 해야하나요
> 턱전문 병원을 가야하나..
> 아니면 아예 사랑니를 (아직 다 나진 않았지만..)뽑아버려야하나요..
> 너무 고민이에요..
>
> 참.. 그러고 제가 다음달 말쯤에
> 호주에 잠시 가는데요.. 3개월정도..
> 그러면 교정에 지장은 없는지..
> 약간 늦어지는 정돈지 ..
> 그것두 알고 싶구요..
>
> 며칠전에 치과갔을때 여쭤보고 싶었는데
> 너무 바쁘신것 같아서 못 여쭤봤네요.
>
> 그럼 선생님
> 오늘도 고생하세요.. ^^;;
>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