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ㅜ.ㅜ

저를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그 때 한번 상담받고 선생님께서 수술을 권하시며 소개장도 써 주셨었잖아요. 입이 나와서 뒤로 넣는 수술을 받으려고 했었던... 기억하세요?
그 때 유준영 과장님 찾아뵙고 상담도 하고 수술 날짜도 잡았어요. 정말 친절하신 분이셨어요. 그래서 검사도 받고 수술전날 입원까지 했었는데...
그만 담날 수술을 취소하고 퇴원하고 말았습니다. 병원도 너무 좋고 선생님도 좋으신 분이셨는데... 막상 수술을 하려니 너무 무섭고요 수술 부작용 설명들으니까 도저히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겨울까지 생각을 해보고 다시 결정하겠다고 말씀드렸거든요.
하지만 제게는 너무 큰 컴플렉스이기 때문에 고치고 싶은 마음은 변하지 않네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거예요. 그런데 수술은 정말 도저히 못하겠어요. ㅜ.ㅜ 어쩌면 좋죠?
선생님 정말로 수술 말고 교정으로는 고칠 수가 없을까요? ㅜ.ㅜ
수술로는 6mm정도를 집어넣을 수 있다고 했는데 교정으로는 아예 불가능한가요?
사랑니 앞에앞에 이를 빼고 교정하면 안될까요?
교정으로 고칠 수 있다면 정말 좋겠어요...
제발 된다고 말씀해주세요. ㅜ.ㅜ

답변 부탁 드려요. 좋은하루 되시구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