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언짢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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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11-04-02 08:08 조회1,212회 댓글0건본문
효정씨,,,오랜동안 고생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서 넘 행복해지신거 축하드립니다^^
유지장치에 대해 물어보신건
당연한 거예요~ 전혀 언짢지 않아요
궁금하면 물어보는거 아닌가요?
누구나 질문을 제대로 못해서 커뮤니케이션이 안되면 그만큼 답답하구 신뢰를 잃게 되는거라고 생각해요
아주 드물게 힘들게 하는 분이 있지만서두
그것도 궁금해서 묻는거니까,,,,
원칙의 범위내에서 명확하게 알려주고 소신을 갖고 치료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환자의 말씀에 귀기울여야 한다는 저의 철학은 변함없어요
멀쩡한데 불편하고 만족스럽지 않다하시면
왜 그런지 연구하고 어떻게 하면 해결해 줄 수있을까 고민하는게 의사의 올바른 자세라고 생각해요
원칙에 의거해 최선의 노력을 하는데 안되는건 그외의 상황적인 것도 있을거구요
고정식 철사를 쓰지 않은 이유는
치실을 사용해야 하는 타입이시라 건강에 좋을 거라 판단했기 때문이에요
이와 같이 그 때그 때 가장 좋은 걸 찾고 합당한 이유를 설명하는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요~
도넛은 출출할 시점에 맛있게 잘 먹었어요,,,감사^^
>구효정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 저 교정 이뿌게 끝내주셔서 감사한 마음 전하려고 이렇게 글 남깁니다.
> 지난주에는 장치제거하는줄도 모르고 갔다가 땡깡 아닌 땡깡(?) 좀 부렸는데..주위에서 다들 가지런히 잘됐다고 칭찬해주더라구요..^^^^^^
> 웃을때 가지런히 치아가 보이니까 저도 기분이 좋네요..하핫~
> 오늘 치과 가면서 감사한 맘에 도넛 사갔었는데..선생님도 맛 보셨어요?ㅎㅎㅎ
> 교정기간동안 다른 사람들은 살이 쏙 빠진다고 하는데..전 너무 잘먹어서 체중만 더 불고..ㅠㅠ
> 그래도 안아프게 치료 잘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
> 근데 제가 오늘 본의아니게 선생님 기분 좀 언짢게해드린거같아 돌아오면서 맘이 좀 무겁더라구요..ㅠㅠ
> 주위에서 다들 고정식철사를 하고 있어서 정말 궁금해서 여쭤봤던건데...(주위에 열이면 열 다 고정장치를 하고있더라구요..ㅠㅠ) 선생님 입장에선 다른 치과랑 비교하는것처럼 들리셨을수도 있을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선생님께서 좀 기분상해하시는거같아서..
> 제가 소심한 A형이라 걱정되더라구요....ㅠㅠㅠㅠ
> 저 그런 의미로 여쭤봤던거 아니니까...오해안하셨음하는 바램입니다...
> 전 선생님 무한신뢰하고 있거든요...ㅎㅎ
>
> 지금 상태로만 계속 유지가 되었음 좋겠는데...벌써 미세한 변화가 조금씩 일어나는거같기도하고..>.< 보정기 잘 끼면 되겠죠?? 그동안 고생했는데 틀어지면 속상할거같아서요..앞으로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
> **참..아랫니는 사이사이마다 트라이앵글이 생겨서 치실이 필수품이 되어버렸는데요..윗니에 비해 왜 이렇게 공간이 생겼을까요..?ㅠㅠ 어금니쪽은 금으로 씌어져있어서 그런지 음식물도 더 잘 끼고, 치실한뒤에도 냄새나는거같고 그렇더라구요..전체적으로 잇몸도 잘 헤지고, 붓기도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