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이신가 부다~

제가 연재했던 치과계를 보셨으면 치과의사 이신가보네요^^
같은 업종의 환자분을 치료하는건 영광이지요~

장치는 붙인 채로 그대로 오셔요
하는 방식이며 뭐든 다를거 전혀 없어요
장치는 전혀 중요한게 아니랍니다

위치가 아주 안좋다던가 하면 그것만 고쳐 붙이면 되니까요

옛날 저의 스승님이 저에게 "명필이 붓가리냐"는 말씀을 하셔서
늘 그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있답니다

어떤 장치든 제대로만 붙어 있다면 얼마든지 대응하는게 올바른 의사의 자세라고 생각함~^^





>장혜진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외국에서 교정치료를 시작하고 8개월만에 한국으로 아주 가게되었는데 현재 장치를 제거하고 가야하는지요?
> 혹시 몰라서 제거하지 않고 가서 우선 진찰받는 게 낫겠다 싶어서 그냥 놔두고 있습니다.
> 담당선생님께선 그냥 제거하고 가서 처음부터 다시 하라고 하시는데,, 진행방식이 다를 것이라고요,,잘 모르겠습니다
> 파노라마와 세팔로는 복사해가지고 가 보이는 게 다음 진료에 도움이 될까요? (되겠지요? :)  )
> 치과계에서 선생님 연재를 읽고 많은 도전을 받았구요
> 그래서 오늘은 궁금증을 갖고 들렀습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