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적응하셔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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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12-05-07 10:18 조회1,073회 댓글0건본문
처음에 발치를 하기 전에
장치를 붙이고 이른바 워밍업을 하는건데요
그 때는 철사가 아주 가늘어서 빠지기도 해요
몇 번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군요 ㅠ
이제는 아래 발치도 했겠다,,,,슬슬 움직이는게 마구 느껴지실거예요
교정이 끝날 때까지 불편하지 않도록 늘 신경쓸께요
물론 결과는 최선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
>방은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 안녕하세요.
> 교정치료 막 시작한 방은주입니다.
> 겨울에 선생님 만났었는데 여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 사실 친구의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병원을 선택하느라 홈페이지는 처음 들어왔는데요.이렇게 좋은 소통 도구가 있다니.. 환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
> 처음에는 너무 자신있게 "하나도 안 아팠어요"라고 말했는데요. 아랫니 양 옆 발치하고 나니 아랫니 가운데에 섬처럼 홀로 남은 치아들이 아파서 진통제 많이 먹었습니다.(그래도 교정하고 나면 이 닦기 훨씬 수월해지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픔도 참았습니다.^^;;)
>
>
> 다름이 아니라, 제가 처음에 교정 할 때는 교정기가 무슨 금이라도 되는 양 정말 열심히 닦았는데요. 이제는 슬슬 꾀가 났는지 후딱 닦고 가끔 낮에는 치간 칫솔 사용도 무시하고 게으름뱅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들 교정하면서 이 많이 썩었다는 말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치실도 사고 하려던 찰나... 워터픽이라는게 있더라구요.(교정 전에 이렇게 치아에 관심이 많았으면 이도 덜 썩었을 것 같아요.^^;;)
>
> 그런데 교정 환자가 많이 구입하는 워터픽이요.. 그거 제가 사용하면 좋을까요? 워낙 잇몸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 이 닦을 때 피가 조금씩 나서(또 집에 이 시리다고 하는 혈육이 있어서,,시린메드로 치아를 도배하다시피하는데 효과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이 혈육과 노즐만 변경해서 같이) 워터픽을 써볼까 하는데요. 제 치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까요? 그래도 안쓰는것보다는 쓰는게 낫겠죠?
>
>
> 아참! 선생님! 저 교정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어금니로 음식물 씹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예전하고 많이 다른 느낌이라 신기하기도 하구요.. ^^
>
>
> 처음에 제 사진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되었다고 다시 찍기도 했고, 철사도 너무 자주 빠져서 수시로 전화드리기도 했고... 친구들은 왜 발치부터 안하냐라는 질문도 많이 하고... 제가 잘 선택했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라식 수술하고 나빠진 눈 때문에 병원 선택에 더 큰 우려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발치 하는 날, 치아 수~욱 빠질 때 그런 염려 싹 버렸습니다. 환자와 의사 사이의 라포 형성이 제대로 되어야 제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첫 상담에서 너무 솔직하고 친절했던 쌤 모습이 인상 깊었었는데 한달간 병원을 가다보니 제 예상과 다르지 않으셔서요..^^ 모쪼록 제 치아 잘 부탁드립니다~~^^
장치를 붙이고 이른바 워밍업을 하는건데요
그 때는 철사가 아주 가늘어서 빠지기도 해요
몇 번 불편하게 해서 미안하군요 ㅠ
이제는 아래 발치도 했겠다,,,,슬슬 움직이는게 마구 느껴지실거예요
교정이 끝날 때까지 불편하지 않도록 늘 신경쓸께요
물론 결과는 최선이 되도록 해야겠지요 ^^
>방은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 안녕하세요.
> 교정치료 막 시작한 방은주입니다.
> 겨울에 선생님 만났었는데 여름 날씨가 되어버렸습니다.
> 사실 친구의 친구들을 수소문해서 병원을 선택하느라 홈페이지는 처음 들어왔는데요.이렇게 좋은 소통 도구가 있다니.. 환자 입장에서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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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는 너무 자신있게 "하나도 안 아팠어요"라고 말했는데요. 아랫니 양 옆 발치하고 나니 아랫니 가운데에 섬처럼 홀로 남은 치아들이 아파서 진통제 많이 먹었습니다.(그래도 교정하고 나면 이 닦기 훨씬 수월해지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아픔도 참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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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름이 아니라, 제가 처음에 교정 할 때는 교정기가 무슨 금이라도 되는 양 정말 열심히 닦았는데요. 이제는 슬슬 꾀가 났는지 후딱 닦고 가끔 낮에는 치간 칫솔 사용도 무시하고 게으름뱅이가 되었습니다. 친구들 교정하면서 이 많이 썩었다는 말에 이제야 정신을 차리고 치실도 사고 하려던 찰나... 워터픽이라는게 있더라구요.(교정 전에 이렇게 치아에 관심이 많았으면 이도 덜 썩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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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교정 환자가 많이 구입하는 워터픽이요.. 그거 제가 사용하면 좋을까요? 워낙 잇몸이 안좋다는 말을 많이 듣기도 했고 이 닦을 때 피가 조금씩 나서(또 집에 이 시리다고 하는 혈육이 있어서,,시린메드로 치아를 도배하다시피하는데 효과가 없어서 걱정입니다. 이 혈육과 노즐만 변경해서 같이) 워터픽을 써볼까 하는데요. 제 치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될까요? 그래도 안쓰는것보다는 쓰는게 낫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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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참! 선생님! 저 교정 초기인데도 불구하고 어금니로 음식물 씹는 기분이 남다릅니다. 예전하고 많이 다른 느낌이라 신기하기도 하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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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제 사진 옮기는 과정에서 누락되었다고 다시 찍기도 했고, 철사도 너무 자주 빠져서 수시로 전화드리기도 했고... 친구들은 왜 발치부터 안하냐라는 질문도 많이 하고... 제가 잘 선택했는지 의문이 많이 들었습니다(라식 수술하고 나빠진 눈 때문에 병원 선택에 더 큰 우려가 있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발치 하는 날, 치아 수~욱 빠질 때 그런 염려 싹 버렸습니다. 환자와 의사 사이의 라포 형성이 제대로 되어야 제 교정에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구요. 첫 상담에서 너무 솔직하고 친절했던 쌤 모습이 인상 깊었었는데 한달간 병원을 가다보니 제 예상과 다르지 않으셔서요..^^ 모쪼록 제 치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