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손치가 있을 때

아랫니 두개가 없는 경우는 아주 빈번한 결손경우에 해당됩니다
이 때, 없는 부분을 벌려서 나중에 치아를 해 넣을 지,
아니면 모아서 쓸지는 현재의 얼굴모습, 구강구조에 따라 달라집니다

즉, 입이 튀어나오거나 위에 덧니가 생기는 타입이면
위 치아를 어디선가 두개를 빼고 숫자를 맞추는 쪽으로 하구요
위 치아를 뺄 수없는 상황이면 결국은 나중에 아래에 두개가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야 하는거지요

우리의 치아는 위 아래가 짝이 맞아야 하기 때문에
함부로 모으거나 또 반대로 함부로 벌리거나 하는게 아니랍니다^^









>황인옥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지인의 소개로 아이 방학끝나기 방문상담하려고 휴가를 어렵게 냈는데ㅠㅠ 목요일 쉬시네요. 어쩔수 없이 일단 온라인으로 문의드립니다.
> 저의 아이는 2000년 7월생 여아로 아래앞니 두개가 영구치가 없다고 진단받았습니다.아직까지 젖니가 있습니다. 그동안 학교 치아건강검진등으로 10여명의 치과의사선생님을 만났는데요. 그동안 선생님들은 일단 아이 얼굴이 다 성장할때까지 기다렸다가 이후 임플란트 등을 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최근 치아검진위해 새로 방문한 치과에서는 교정을 하라고 권하시네요.지금이 교정 적기라고 하시며 젖니 두개를 빼고 교정을 통해 앞의 빈자리를 채우고 앞으로 이동한 송곳니 윗면을 좀 갈아내면 된다고 하시는데...
> 제가 그동안 들은 얘기와 다르기도 하고 그럴경우 심미적으로 문제는 없을지... 진짜 지금이 적기여서 제가 판단못하고 기다리다가 치료 적기를 놓치는건 아닌지
> 제가 이런저런 우려를 말씀드렸더니 선생님은 저보고 판단하라고 하시는데 제가 전문가도 아니고..어떻게해야할지 고민이 되네요
>
> 엄마의 무지함으로 치료적기를 놓치는건 아닌지...아니면 섣불리 판단해서 돌이킬수 없는 결과를 낫는건 아닌지
>
> 선생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 방문이 꼭 필요하다면 나중에라도 꼭 날을 잡아 방문하겠습닌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