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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12-10-26 01:55 조회1,1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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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릴 때 틀을 확대해서 벌리면 덧니가 되지 않는다라는건
    일부분 맞는 이론이 됩니다.
    일부분 맞다는 뜻은, 미리 벌려놓으면 그만큼 공간을 얻으니까
    어느정도 덧니를 막을 수있으니까요
    그런데, 혹 발치가 꼭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릴 적 확대치료가 불필요한 치료가 될 수있어요

    아주어린 나이부터 이것저것 했는데
    나중에 결국 발치하고 교정한다면 그건 잘못된 치료를 지나치게 일찍 시작한게 되는거랍니다
    시간이 너무나 많이 걸리게 되니까요

    게다가 악궁의 확장은 고등학생때에도 잘 벌어질 정도로
    시간적으로 아주 여유가 많은 시술이므로 꼭 어릴 때 해야 하는건 아니란거죠

    중학교 때 확장을 금방 하고 바로 발치해서 고치는 경우가 매우 많다는 게 그 증거입니다

    즉, 벌려서 비발치로 할 수있는 경우라면 초등학교 6학년 쯤 교정선생에게 보이면 될거 같아요.

    교정선생으로서 병원의 경영을 우선시 하지않고
    내 아이라면 언제 할까 생각한다면 답은 아주 간단해요~^^






    >아가맘님께서 남기신 내용
    > 울애가 초4인데요..심한 부정교합입니니다.
    > 세로로 난 이도 있고..송곳니 3개는 아직 유치예요..
    > 근데..벌써부터 윗 송곳니가 나올려는지..흔들리지도 않는데..잇몸이 희게 부풀어 올랐어요..
    > 유치가 넘 빽빽하게 나서 덧니 예상은 했는데요..
    > 이럴경우 발치하지 않고 교정치료가 가능할까요?
    > 만약...더 어린시기에 ..미리 확장장치를 사용해서 치아가 나올자리를 확보했다면....제자리에 바로 나왔을까요?
    > 아님 원래 그렇게 생겼기 때문에...나올자리가 정해져 있었던 건지요?
    >
    > 2년전 동네근처 발치하러 갔다가 교정권유를 받았었는데요..한달에 1미리씩 넓혀서 자리를 확보한다고 했었거든요..
    > 혹시라도 그렇게 했다면 울아이는 덧니가 되지 않았었던 건지..궁금합니다..
    > 정확한 답변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