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너무 성급한 거라구^^

어릴 때부터 하도 이가 튀어나왔단 말을 들어서 속이 상했나보구나...^^
최대한 넣는다는 말이 맘에 안 찼나 보다......


치아를 넣는건 무조껀 어느 위치에 가는게 아니라
자신이 갖고 있는 뼈의 두께와 치아와 턱의 조화에 따라 결정되는 거란다.
즉, 모든 사람의 치아 움직임은 다 다른거지.
자신의 구조가 다르니까 모두다 결과가 다른거고
각자의 "허용되는" 최대의 좋은 위치를 찾는 거란다.

아직은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 벌써부터 실망하진 말어.

선생님이야,,,당연히 너에게 가장 좋은 위치로 움직여 주겠지만
너도 니가 너무 비정상적인 상태라고는 생각하지 말길....

아까 사진 봤겠지만,,,,쭈그러들고 윗 치열에 갇혀 있던거 생각해봐.
이제서 조금씩 그게 펴지고 어금니가 닿게 되어 가는걸 뭐...^^

걱정되는 착잡한 마음은 이해되지만,,성급한건 금물이야.^^





>윤진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오늘치료 받았거든요.제가 가끔 아랫니를 살펴보는데여 이를분명 한개는 빼긴뺐는데 너무 오래전부터 썩어 왔던거고 덧니처럼 생긴걸 뽑았기때문에 틈도 없었죠 다른쌩쌩한이뽑고나서는
> 틈이 확실히 생겼는데요 그때 이뽑고 선생님이 언급을 안하셔서 그냥 넘어갔는데 요즘들어서 아랫니를 보면 틈이없어서 이것이 틈이없는데 들어가지려나?이런생각하다가 오늘 드뎌 선생님한테 선생님께 물어보니 다른사람보다 자리가 모자라기 때문에 많이는 아니지만 최대한 노력해서 안으로 넣어보겠다고 하셔서 아주아주 가슴이 아펐습니다..저는 교정치료하기전에는요
> 돌출이빨이교정하면 원래의 정상적인 치아의 형태 즉 왜 치약선전같은데 나오는 이빨있자나여 그정도는 아니라도 정상으로
> 되는줄알았거든요..근데 말씀듣고 치료하고보니 돌출을 그냥 최대한도로 넣어보는것이지 완벽히는 안돼는것이 현실인것 같습니다..도무지 감을 잡을수없는게있는데요 틈이 많은사람만큼은 안들어가면은 계속 교정치료가 끝나도 돌출아닌가요 ㅡㅡ;
> 제가 이렇게 돌출에 민감한건요 여기계신분들 뭐 그렇겠지만 어렸을때부터 주위에서 짜증날정도로 돌출이빨을 가지고 뭐라고해서 아주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었습니다..서세원,이경규,심지어는 쥐닮았다는소리까지...치료가보통2년이 걸리는데요 저는 지금1년째가 되는데 아직 입도 잘안다물어지고
> 처음몇개월은 빠르게 교정이 되는듯하다가 이제 아랫쪽에 자리가 없어서 별로 안들어가고있는듯한 느낌이에영 계속 한 2~3개월동안 그대로인것같은 느낌이 자꾸만듭니다..저는 치료전부터 돌출이 심한상태라고 하고 치료가 까다로운 상태며..기간은 1년더걸리고 들어가기는 다른환자보다 더적게 들어간단말을 들으니 얼마나 착잡하겠습니까..제성격이 엄청꼼꼼하고 뭐든지일단 시작하면 끝을보기때문에 교정을 시작안했으면 몰라도 이왕 거금들여서 시작했는데 몇년이걸리든 꼭 다집어넣고 싶은마음뿐입니다.. 그래서 아래 사랑니를 하나뽑고 틈을만들었으면 했는데 선생님이 그쪽사랑니가 잘나와서 아깝다고 하셨잖아요..전 솔직히 그런건 지금 심정으로는 별로 문제도 아니에영..오로지 넣었으면 좋겠습니다..사진보고 상담하면서 겉으로는 웃었지만 속으로 내심 무척이나 착잡했습니다..
> 어머니차를 타고 집에 오면서 어머니께서 뭔 걱정있냐고 하더라구영..저는그냥 혼자고심하고있었는데 얼굴에 나타났나봐여.. 아아..제 이가 근데 도대체 얼마나 튀어나왔길래 3년씩이나 교정하는데 그냥 최대한많이 넣는걸로 만족해야하지요..
> 보통 사람들은 3년씩하면 오히려 입이 쑥 뒤로 더들어갈정도 아닐까요..교정하기전에는 이를 완벽하게 넣고자 기쁜마음이
> 있었는데 지금은 교정이 끝나도 완전히는 안된다는 불편한마음이 가슴에 남아서리 오늘따라 교정기가더 불편하게 느껴집니다..에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