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음주 하셔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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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춘천아가씨 작성일02-04-29 12:03 조회963회 댓글0건본문
>고범연님께서 남기신 내용
> 술 드실 약속땜에 이를 못 빼다니...^^
> 물론 좋진 않겠지만,,,,
> 제 생각엔 드셔도 될거 같아요.
> 왜냐면 ,,,,상처가 크지 않게 빼거든요.
> 금방 가라앉고요,,,,아마 별 아프지도 않을겁니다.
>
> 작은 어금니 빼는거,,,,힘으로 빼는게 아니기 때문에
> 상처가 아주 깨끗한 편이예요.
>
> 혹,,,술을 드셔서 염증이 생긴다면 제가 알아서 처리할께요.
>
> 그러니,,,,모임가서 분위기 깨지 마시길....^^
>
> 오늘 이 빼고 난 소감 어때요?
> 많이 긴장했는지,,,몸이 다 굳었더구만...^^
>
>
>
>
> >춘천아가씨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안녕하세요?? 일주일동안 잘 지내셔죠?
> > 저 이번주에 윗니 발치하기로 한거요.. 담주에 하면 안되나요?
> > 내일이 젤 친한 친구 생일인데요.. 제가 이번주에 발치해서 생일날 음주(^^;)를 못할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너무 난리를 쳐서요.. 그렇다구 뭐 저희가 주당들은 아니구요..
> > 그래두 분위기상... 죄송해요 .. 선생님..
> >
> > 그럼 이번주에 가면 철사끼우나요?
> > 빨리 철사끼워서 이가 움직이는 모습보고싶어요.. ^^
> >
> > 참 .. 저번주에 어금니 장치에 실리콘처리 한거요.
> > 제가 양치질 하다가 떨어졌거든요..
> > 근데 이제는 하나두 안아파요..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괜히 엄살핀거 같네요..
> >
> > 그럼 선생님 내일뵐께요..
> >
> 오늘은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이런날씨 넘 좋아요. 눈도 좋아하긴 하지만 눈은 내릴때만 좋구 녹은후엔 좀 지저분해서.. 근데 비는 내린후가 더 깨끗하잖아요? 내리는 동안에두 마음이 시원해 지는거 같구.. 오늘은 좀 춥긴 하지만 ...
선생님.. 저번주에 발치한거요.. 정말 정말로 한개두 안아팠어요..
사실 겁을 좀 먹긴했었는데.. 정말 안아푸더라구요..
표면마취를 해서 그런지.. 바늘 들어갈때도 느낌만 나지 아푸진 않더라구요.. 낭중에 통증도 없었구요..(음주후에두요 ^^)
근데 정작 문제는 발치하고 윗니에 거즈 넣은 제 모습이 얼마나 우끼던지..
정말 아무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 챙피했어요..
마취가 덜풀려서 진통제 먹을때 윗입술이 말을 안들어서.. 당황두 되구 ㅋㅋ
윗입술이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넘 힘들더라구요.. 입술이 부은거 같기두 하구.. 정말 마스크라도 있었으면 끼고 싶더라구요.
지하철안에서두 계속 자켓으로 입을 가리고.. 근데 가리고 있으니까 사람이 더 쳐다보는거 있쬬? ㅋㅋ
기차에서 카페오레 마시는데도 꼭 뇌성마비 환자처럼 입이 그렇게 되더라구요.(에구 말이 좀 그렇네 ㅜ.ㅜ) 흘리기도 많이 흘리구.. 기차안에 강촌을 ㅗ엠티가는 학생들두 많았는데 ㅜ.ㅜ
암튼 그래도 한고비 넘긴듯 .^^ 이제 담주에가서 철사 끼우면 진짜교정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
> 술 드실 약속땜에 이를 못 빼다니...^^
> 물론 좋진 않겠지만,,,,
> 제 생각엔 드셔도 될거 같아요.
> 왜냐면 ,,,,상처가 크지 않게 빼거든요.
> 금방 가라앉고요,,,,아마 별 아프지도 않을겁니다.
>
> 작은 어금니 빼는거,,,,힘으로 빼는게 아니기 때문에
> 상처가 아주 깨끗한 편이예요.
>
> 혹,,,술을 드셔서 염증이 생긴다면 제가 알아서 처리할께요.
>
> 그러니,,,,모임가서 분위기 깨지 마시길....^^
>
> 오늘 이 빼고 난 소감 어때요?
> 많이 긴장했는지,,,몸이 다 굳었더구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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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천아가씨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안녕하세요?? 일주일동안 잘 지내셔죠?
> > 저 이번주에 윗니 발치하기로 한거요.. 담주에 하면 안되나요?
> > 내일이 젤 친한 친구 생일인데요.. 제가 이번주에 발치해서 생일날 음주(^^;)를 못할지도 모른다고 하니까.. 너무 난리를 쳐서요.. 그렇다구 뭐 저희가 주당들은 아니구요..
> > 그래두 분위기상... 죄송해요 .. 선생님..
> >
> > 그럼 이번주에 가면 철사끼우나요?
> > 빨리 철사끼워서 이가 움직이는 모습보고싶어요.. ^^
> >
> > 참 .. 저번주에 어금니 장치에 실리콘처리 한거요.
> > 제가 양치질 하다가 떨어졌거든요..
> > 근데 이제는 하나두 안아파요.. 역시 시간이 약인가봐요. 괜히 엄살핀거 같네요..
> >
> > 그럼 선생님 내일뵐께요..
> >
> 오늘은 부슬부슬 비가 오네요..
이런날씨 넘 좋아요. 눈도 좋아하긴 하지만 눈은 내릴때만 좋구 녹은후엔 좀 지저분해서.. 근데 비는 내린후가 더 깨끗하잖아요? 내리는 동안에두 마음이 시원해 지는거 같구.. 오늘은 좀 춥긴 하지만 ...
선생님.. 저번주에 발치한거요.. 정말 정말로 한개두 안아팠어요..
사실 겁을 좀 먹긴했었는데.. 정말 안아푸더라구요..
표면마취를 해서 그런지.. 바늘 들어갈때도 느낌만 나지 아푸진 않더라구요.. 낭중에 통증도 없었구요..(음주후에두요 ^^)
근데 정작 문제는 발치하고 윗니에 거즈 넣은 제 모습이 얼마나 우끼던지..
정말 아무한테도 보여주고 싶지 않은 모습.. 챙피했어요..
마취가 덜풀려서 진통제 먹을때 윗입술이 말을 안들어서.. 당황두 되구 ㅋㅋ
윗입술이 제 마음대로 안되니까 넘 힘들더라구요.. 입술이 부은거 같기두 하구.. 정말 마스크라도 있었으면 끼고 싶더라구요.
지하철안에서두 계속 자켓으로 입을 가리고.. 근데 가리고 있으니까 사람이 더 쳐다보는거 있쬬? ㅋㅋ
기차에서 카페오레 마시는데도 꼭 뇌성마비 환자처럼 입이 그렇게 되더라구요.(에구 말이 좀 그렇네 ㅜ.ㅜ) 흘리기도 많이 흘리구.. 기차안에 강촌을 ㅗ엠티가는 학생들두 많았는데 ㅜ.ㅜ
암튼 그래도 한고비 넘긴듯 .^^ 이제 담주에가서 철사 끼우면 진짜교정하는 기분이 들거 같아요..
쓰다보니 넘 길어졌네요..
좋은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