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일기21 -우후후후 싫어.그대의 담배연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김미라 작성일02-02-10 20:27 조회1,567회 댓글0건본문
2002년 2월 구정.
낼 모레가 설이다.아직도 부모님께 새뱃돈 받는 것이 좋으니,나이만 어른이지 맘은 여전히 애다. 어릴적엔 받은 돈으로 무얼할까 궁리하는게 좋았고,지금은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내게 단돈 얼마라도 주신다는게 너무 좋다.
우리들 모든 부모님들이 내내 건강하시길...
저번 달엔 윗니에 철사말고 또 무슨 탄력있는 맑은 줄 같은걸 죄 감았다.
그래선지 제 2의 위기! (물론 밥에 대한.)
윗니 전체가 욱씬욱씬, 어금니가 아파서 약 10 일정도 슬슬 씹어 먹고 조심했다. 지금은 이상 무!
올핸 유행처럼 금연이 번지고 있는데,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다. 결혼 전에 '금연'이 공약이었던 남편은 그간 몇 차례 끊는다 끊는다 하더니 이번엔 결심을 단단히 했나보다.
개인적으로 담배가 마약보다 더 못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로서는, TV에서 마약 사범들 구속하며 호들갑스럽게 구는 모습이 우습게 보인다.
마약은 그렇게 사생결단 날 듯 잡으면서,군대에서 담배를 조장하고,애들 앞에서 버젓이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그냥 놔두다니,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애연가들이 들으면 왠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하겠지만,꽃보다 더 귀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애들이 앞으로 담배권하는 사회에서 담배에 찌들어 살 생각을 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바이다.
자기 자식 단속이나 잘하라고? 그러면 될까? 담배연기를 맡고 자란 애들은 어려서부터 니코틴에 서서히 중독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지.좀 크면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이끌리게 되고(이미 중독되었으므로),끊기는 또 쉬운가?
세상 어느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담배를 권하겠는가. 그러면 끊으시라.바로 이 점 때문에 신랑도 어려운 결정을했다. 자식을 서서히 중독자로 만들기 싫다고...
금연을 결심한 모든이들께 격려를 보낸다.
담배 피우는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일정 구획마다 흡연부스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부득이 피울 사람들은 유리항아리 같이 생긴걸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자신의 연기는 자신만 맡게 했으면 좋겠다.
담배연기 맡기 싫은 사람들의 권리도 어디서나 존중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참에 휴대용 흡연항아리를 발명해 볼까나?
휴우~ 열변을 토했더니 목 대신 손이 아픈 세상이구나.
새해엔 우리 좋은 쪽으로 변하자.
부모님께 금연이라는 멋진선물을 들고!
금연협회 왕창지지자.
선생님 언니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낼 모레가 설이다.아직도 부모님께 새뱃돈 받는 것이 좋으니,나이만 어른이지 맘은 여전히 애다. 어릴적엔 받은 돈으로 무얼할까 궁리하는게 좋았고,지금은 부모님이 살아계셔서 내게 단돈 얼마라도 주신다는게 너무 좋다.
우리들 모든 부모님들이 내내 건강하시길...
저번 달엔 윗니에 철사말고 또 무슨 탄력있는 맑은 줄 같은걸 죄 감았다.
그래선지 제 2의 위기! (물론 밥에 대한.)
윗니 전체가 욱씬욱씬, 어금니가 아파서 약 10 일정도 슬슬 씹어 먹고 조심했다. 지금은 이상 무!
올핸 유행처럼 금연이 번지고 있는데,정말 바람직한 현상이다. 결혼 전에 '금연'이 공약이었던 남편은 그간 몇 차례 끊는다 끊는다 하더니 이번엔 결심을 단단히 했나보다.
개인적으로 담배가 마약보다 더 못된 거라고 생각하고 있는 나로서는, TV에서 마약 사범들 구속하며 호들갑스럽게 구는 모습이 우습게 보인다.
마약은 그렇게 사생결단 날 듯 잡으면서,군대에서 담배를 조장하고,애들 앞에서 버젓이 담배 피우는 사람들은 그냥 놔두다니,생각할수록 화가 난다.
애연가들이 들으면 왠 봉창 두드리는 소리냐고 하겠지만,꽃보다 더 귀한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로서 애들이 앞으로 담배권하는 사회에서 담배에 찌들어 살 생각을 하면 가슴이 찢어지는 바이다.
자기 자식 단속이나 잘하라고? 그러면 될까? 담배연기를 맡고 자란 애들은 어려서부터 니코틴에 서서히 중독된다는 사실을 모르시는지.좀 크면 자기도 모르게 담배에 이끌리게 되고(이미 중독되었으므로),끊기는 또 쉬운가?
세상 어느부모가 자기 자식에게 담배를 권하겠는가. 그러면 끊으시라.바로 이 점 때문에 신랑도 어려운 결정을했다. 자식을 서서히 중독자로 만들기 싫다고...
금연을 결심한 모든이들께 격려를 보낸다.
담배 피우는 이들을 위해 정부에서 일정 구획마다 흡연부스를 마련해줬으면 좋겠다.
그리고 길거리에서 부득이 피울 사람들은 유리항아리 같이 생긴걸 머리에 뒤집어 쓰고 자신의 연기는 자신만 맡게 했으면 좋겠다.
담배연기 맡기 싫은 사람들의 권리도 어디서나 존중받는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참에 휴대용 흡연항아리를 발명해 볼까나?
휴우~ 열변을 토했더니 목 대신 손이 아픈 세상이구나.
새해엔 우리 좋은 쪽으로 변하자.
부모님께 금연이라는 멋진선물을 들고!
금연협회 왕창지지자.
선생님 언니들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치과 치료에 관해 궁금하신 점이 있으면 언제라도 문의해 주세요. 항상 정성껏 대답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