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의 유착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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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8-18 23:42 조회976회 댓글0건본문
치아의 구조는 생각보다 단순하지 않습니다.
뿌리 부분에는 치주인대라는 뼈와 뿌리의 경계부가 있는데
현미경으로 볼 수있을 정도의 아주 얇은 막이지요.
X-ray 상에도 어느정도는 볼 수있습니다.
(물론 그 막이 보인다기 보다는 주변 구조물과의 콘트라스트를 보고 그 막의 존재 내지는 두께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유착이란거는 그 막이 없이 뿌리와 뼈가 직접 연결된것으로
근본적으로 치아이 이동이 불가능 하게 됩니다.
매복된 치아는 유착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치아의 방향이 나빠서 영영 못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어차피 유치는 못쓴다고 할 때
누워있는 송곳니를 한번 끌어내 봐야지요.
몇 개월 간 힘을 줘봐도 꿈쩍도 안한다면,,,
할수없이 포기하는게 낫습니다.ㅜ.ㅜ
>김건우님께서 남기신 내용
> 만 18세 고3 남학생입니다.
> 위쪽 송곳니 2개가 유치이며
> 영구치는 송곳니 뿌리 부분에서 시작하여, 대문니 옆니의 바로 위까지
> 45도 각도로 누워 입천장쪽에 파묻혀 있습니다.(X레이 결과..)
> 이럴 경우 유치를 빼고 영구치를 끌어내릴 수 있는지요.
> 유착이 되었으면 내려오지 않는다는데 제 경우에 유착이 되었을까요?
> X레이 사진상으로는 유착 여부를 알 수 없습니까?
> 입 안에는 인대, 이를 싸고 있는 막, 입천장 뼈 등이 있다는데
> 그 중에 유착은 어디와 어디가 붙는 것입니까?
> 18세인 지금 유착이 안되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30~40대 이후까지 유착이 안되어서
> 뒤늦게라도 영구치를 끌어내릴 수 있나요?
>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착이 되어가는 것인가요?
> 유치와 영구치를 이대로 두면 나중엔 어떻게 되나요?
>
> 유착이 되어 영구치도 못 끌어내리고
> 유치, 영구치를 다 빼버릴까봐 겁먹은 남학생 올림 ㅜ_ㅜ
뿌리 부분에는 치주인대라는 뼈와 뿌리의 경계부가 있는데
현미경으로 볼 수있을 정도의 아주 얇은 막이지요.
X-ray 상에도 어느정도는 볼 수있습니다.
(물론 그 막이 보인다기 보다는 주변 구조물과의 콘트라스트를 보고 그 막의 존재 내지는 두께를 보게 됩니다.)
그런데,,,유착이란거는 그 막이 없이 뿌리와 뼈가 직접 연결된것으로
근본적으로 치아이 이동이 불가능 하게 됩니다.
매복된 치아는 유착때문에 그럴 수도 있고 치아의 방향이 나빠서 영영 못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니까,,,어차피 유치는 못쓴다고 할 때
누워있는 송곳니를 한번 끌어내 봐야지요.
몇 개월 간 힘을 줘봐도 꿈쩍도 안한다면,,,
할수없이 포기하는게 낫습니다.ㅜ.ㅜ
>김건우님께서 남기신 내용
> 만 18세 고3 남학생입니다.
> 위쪽 송곳니 2개가 유치이며
> 영구치는 송곳니 뿌리 부분에서 시작하여, 대문니 옆니의 바로 위까지
> 45도 각도로 누워 입천장쪽에 파묻혀 있습니다.(X레이 결과..)
> 이럴 경우 유치를 빼고 영구치를 끌어내릴 수 있는지요.
> 유착이 되었으면 내려오지 않는다는데 제 경우에 유착이 되었을까요?
> X레이 사진상으로는 유착 여부를 알 수 없습니까?
> 입 안에는 인대, 이를 싸고 있는 막, 입천장 뼈 등이 있다는데
> 그 중에 유착은 어디와 어디가 붙는 것입니까?
> 18세인 지금 유착이 안되었다면 앞으로도 계속.. 30~40대 이후까지 유착이 안되어서
> 뒤늦게라도 영구치를 끌어내릴 수 있나요?
> 아니면 나이가 들면서 점점 유착이 되어가는 것인가요?
> 유치와 영구치를 이대로 두면 나중엔 어떻게 되나요?
>
> 유착이 되어 영구치도 못 끌어내리고
> 유치, 영구치를 다 빼버릴까봐 겁먹은 남학생 올림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