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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은 중년 아닌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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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8-24 17:57 조회50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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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윤씨 제가 지금은 중년 아닌가요?
    다들 놀리는데,,,,^^
    며칠 전 만난 제 4 년 선배는 자신이 저보다 더 젊다며 얼마나 자랑을 해대는지,,,참나....

    한윤씨 첨 뵈었을 때가 생각나네요.
    정말 아무 문제도 아닌걸 갖고 너무나 힘들어하셨던.....

    제가 그랬잖아요,,,힘들게 생각지 말라고....
    그러다 보니 어느새 이뻐지잖아요...
    그런데,,,,앞으로 더 이뻐질 예정입니다.^^

    자녀 분 교정은 아직 생각지 마시고, 우선 자신부터 고친 후에,,,,^^





    >한윤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히 지내시죠? 저두요^^
    > 음..병원가는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네요. 와 세월빠르다.
    > 그냥 병원가면 마음 편~하게 눠워있다 오게되요. 마음이 느긋 해지는 기분이 들죠. 요즘엔 졸립기까지..
    >  선생님은 신경정신과 하셨어도 잘 하셨을 거예요. 진짜!
    >
    > 심란하던 모양도 정리되는것 같고 얼굴도 전하고 조금씩 달라져가는걸 느껴요. 욕심이 난다면 이가 더 올라가고 더 들어갔으면 좋겠는데^^  아직 공간도 남았고 시간도 남았으니까 기대한만큼 될것 같은데.. 기대해도 괜찮죠?
    >  내년 여름엔 교정기 안달고 있을테지 생각하면 벌써부터 흐믓합니다.
    >  그리구요. 아마도 저 한 십년후에 선생님 또 찾아올것 같아요. 제 아들이 저랑 치열이 똑같은것 같거든요. 선생님도 그땐
    > 지긋한 중년이시겠당~
    >  일주일 후에 뵐게요 그때까지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화목하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