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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이라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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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수경 작성일02-09-23 17:05 조회51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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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쉬움이라뇨,,,
    3년 고생할 때는 -시기적으로 시아버님 편챦다 돌아가시고
    어머님 혼자 되신거 무척 힘들어 하시고,,,교정하는동안
    큰일도 많았고 3년 무척 길더라구요,,,대한민국의 외며느리,
    맏딸의 자리라는게,,,-죽겠더니 지금은 얼마나 뿌듯한데요...

    친구들도 입매가 이뻐졌다고하니 으쓱으쓱!!!

    교정할 때는 학생들 틈에서 순서 기다릴 때 얼마나 뻘쭘하던지,,,이 나이에,,,
    그래도 지금 이런 영광이 있으려고 그 고생을,,,
    가지런한 이에 웃을 때 자신감,,,

    수술은 글쎄요,,,
    제 경우는 학생들하고는 틀리니까요
    꼬마들이 5살,8살에 시작했는데
    외할머니께서 이왕하는거 확실하게 이쁘게 수술도 하지 않겠냐고 하시니까 우리 딸 아이가 놀라서 거의 기절하더라구요
    꼬마가 워낙 겁이 많아서 엄마 큰일난 줄 알고,,,병원에 있는 동안 애들 봐주려면 또 애궂은 친정 엄마만 힘드시고,,,
    제 경우는 이랬죠...

    다른 환자들은 박사님께서 제일 정확하게 아시죠...
    저한테 말씀하시니 몸 둘 바를,,,

    상담실에 사적인 얘기가 너무 길었나요?

    p.s. 지금쯤이면 유지 장치 시간은요?
        추워지기 전에 가도록 노력할께요...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