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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2-09-24 20:41 조회7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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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라켓이 떨어졌어도 걱정마세요.
    지금은 그 치아에 힘이 많이 가지 않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답니다.

    원래 약속한 날 오시도록 하면 될거 같군요.

    시집가서는,,,처음이 힘들어요.
    여러가지 익숙치 않은게 많거든요.
    세월이 지나면 너무나 편하게 되어버릴게 처음에는 힘든거랍니다.^^

    첨엔 둘이서 자는거가 불편해서 잠도 설치지만
    나중엔 다리를 얹어 놓아야 잠이 오는 사람도 많답니다...하하^^









    >여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추석은 잘 지내셨는지 모르겠네요.
    > 저는 첨으로 시댁에 가서 조금 고생하고 왔답니다. 이것이 여자의 인생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아직 적응이 안되서 그런지 엄마 생각도 나고 착찹하고 그러데요. 헤헤
    >
    > 근데용... 윗니 오른쪽 씌운이 있잖아요. 고것에 붙인 브라켓이 떨어졌담니당 ㅠㅠ 그렇지만 철사가 빡빡해서 돌아다니거나 그러진 않아서 불편한건 전혀 없거든요. 예약 날짜가 10월 5일인데 그전에 서울 올라가긴 힘든데 그냥 그때 가도 별 문제 없겠죠? 한번 떨어지면 다시 붙여도 자꾸만 떨어진다는데 그렇게 될까봐서 걱정이네요.
    > 글구요. 이거 좀 챙피한데요, 제 치아 색깔이 너무 누런거 같아요. 담배도 안 피우는데 왜 그런지 ㅠㅠ 사람에 따라서 더 착색이 잘 되는 사람이 있나요? 교정끝나면 미백해야겠어요.
    >
    > 이제 아래 어금니 돌아갔던거는 자리를 잘 잡은거 같아보여요. 이제 위 아래 앞니 중앙 맞추고 아랫니만 들어가주면 고마울텐데... 벌써 교정 시작한지 1년 3개월이 지났어요. 예정이 2년 5개월이었으니까 반이 지났네요. 나머지 반도 지금처럼만 잘 흘러가주면 좋겠어요.
    >
    > 그럼 브라켓 떨어진거 뒀다 그냥 5일날 뵈도 괜찮은지 알려주세요. 날씨가 참 좋네요...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