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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생님..오랜만에 질문좀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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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진영 작성일03-01-26 06:59 조회7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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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기 착용한지가 엊그제 같은데 재작년 4월달부터 시작했으니 벌써 1년 10개월다되가네요 좀있으면 2년의고지가 눈앞에 있습니다.교정치료 하기전에는 저렇게 철사줄같은거끼고 답답해서 어떻게 몇년씩 치료를하는지 걱정이 되었는데 막상끼고 좀시간이흐르다보니 교정기없던상태의 느낌을 잊게되고 어느세 교정기를 끼고있는게 자연스럽게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네요..요즘은 교정치료가 끝나고 브라켓까지 다 없어지면 어떤느낌일지 가끔상상합니다.편하겠죠..근데 한가지 걱정이 있습니다. 제가 교정치료 시작하기전부터 쭉해온 걱정인데 근래에 좀 더 심해져요.. 보통2년이면 다들 교정마치자나요.근데 제가 만약 2년되는날 교정기뺀다면 아직 빈공간도 있고 삐뚤어진치아도있어서 안될텐데요 그래서 선생님이 저는 남들은 2년하지만 저는 2년 10개월동안 치료를 해야된다고 하셨죠.근데 걱정이되는게 저는 2년이 다되어가는데 교정기를 끼고있어서 그런진모르겠지만 입을 다물기가 조금힘드네요.그래서 7~8미리정도 약간 입을 벌리고있는상태에요..원래 교정중에는 입다물기가 좀힘든가요?교정기뺴야지 정상적으로 될수있는지...
     그리고 윗니 공간이 한 4미리정도 남은것같은데 아래는 공간이 거의 없네요..그래서 저번에 갔을때도 아랫니에 걸려서 브라켓 붙이기가 힘들었어요.선생님이 전에 공간이 별로없으니 뒤에 사랑니 뽑아서 그뒷공간을 활용해서 밀어넣으면 공간이 생긴다고 하셨는데 앞쪽의 이들은 어금니라는 지지대가 있어서 뒤로 당겨줄수있지만 맨뒤쪽의 어금니들은 뒤에 아무것도없으니 별로 뒤로 당겨줄수도없을거같아요.이렇게 되다보니 아직 돌출된 윗니를 아랫니가 막아서 넣지못하고 빈공간을 그냥 뒤쪽어금니들이 앞으로 끌려나와 다막아버리지 않을지 참 걱정입니다.예전에는 시간이 남아서 별로 걱정이 안됬는데요 이제 2년될날이 다가오다 보니 걱정이되네요.교정기낀 상태의 1년은 무척길고 답답할줄알았는데 막상끼고보니 시간 참 빨리지나갑니다.한달에 한번씩 치과를가는데 쪼금쪼금씩 손봐주는데 별로 안변하는것같아서요 한 2~3일 막아프다가 일주일정도 지나고나면 나머지 3주는 그냥 지나가는것같고..ㅡㅡ; 계속 아랫니때문에 윗니가 못들어가는거같아요.지금까지의 변화되는 속도와 상태를 볼때 앞으로 1년정도 지나서 교정이끝날때가 되도 걱정입니다..
    가끔 교정끝날날이 다가오는것 같은데 아직도 돌출이라서..깜짝놀랬다가 회원카드로 횟수를 세보고 아직일년이나 남은걸보고 안도하고있어요..남들은 교정빨리끝났으면 하시겠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꼭 그렇지도 않네요..생각같아서는 1년이 지나도 마음에 안들면 2년10개월이아니라 4~5개월정도 더 연장해서된다면 그렇게 하고 싶습니다.제가 아직좀 입이 나온걸보고 요즘 저희 누나가 저보고 "야 너 입 언제 다들어가냐?선생님한테 꽉꽉좀 넣어달라고해."하면서 약올리는데요.."1년이나 더남았어","그전보다 많이들어갔잖아"하면서 말하고는 있지만..누구보다도 제가 조마조마 하죠..
     교정하기전의 모습보다 많이 좋아진걸로 만족했으면 좋겠지만서도 사람마음이 그렇지가 않은것 같아요.이왕이면 더좋아졌으면 하고 말입니다.교정끝나면 치아상태보다 뭐 겉으로 봤을때 입나온사람처럼만 보이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교정기를껴서 그런지 지금은 입다물면 너무 입나온사람 같아서요.ㅎㅎ
    글을 써내려가다보니 무슨 글짓기 한편쓴것같이 길어졌네요..
     아참 선생님. 다음주에 무슨 장치 받으러 오라고 하셨죠..
    기대하겠슴다 ^^;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