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료에 민감할 필요는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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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05-01 09:28 조회771회 댓글0건본문
아이가 앞니를 다쳐 신경이 다친 경우는
지금 말씀하신대로 신경치료를 하고 뒷부분을 메꾸게 됩니다.
물론 보험이 되는 값싼 재료도 있겠지만 좀더 나은 재료로 해주고자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젖니의 경우는 워낙 치아가 작고, 재료의 유지력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메꾸고 난 후에 충전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러니까 ,,, 속상해 하지말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좋은 재료로 뒤를 메꾸면 씌울 필요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치료비가 좀더 줄은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참,,,,저희 병원을 미리 알았어도 별 도움이 못되었을거 같네요.
신경치료도 못하는 병원인걸요...^^
교정치료만을 하는 곳이라서요.
먼 훗날 아이가 커서 혹시 치아가 이상하게 나오면 제가 힘껏 도와드릴께요.^^
(하지만,,,반듯하게 나오길 바라면서....)
>김진희님께서 남기신 내용
> 4월 8일
> 5세 아들이 뛰어가다가 심하게 넘어졌습니다.
> 아들 정강이 높이의 철 울타리가 있었는데
> 살짝 내리막 길을 달려오면서 그 울타리가 없는 것처럼
> 냅다 뛰다가 그만 걸려서 넘어졌는데
> 입술과 아랫잇몸에서 피가 많이 났었죠.
> 병원에 가야하나 하고 있는데
> 같이 지켜보던 아줌마들도 이정도면 안가도 된다고.
>
> 2주 정도 후에 앞니 하나가 색깔이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 곧 치과를 갔지요(어린이 전문 치과,어른은 치료안해줍니다.)
> 당장 표시가 안나고 2주 정도 지나면
> 신경 죽은 것이 그렇게 표시가 난다고 하시더군요.
>
> 선생님 말씀으로
> 그때의 충격으로 신경이 죽었는데
>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니
> 치료를 해야 한다고요.
> 당연히 치료를 했죠.
>
> 혹시 몰라 5만원을 준비해 갔는데
> 치료 자체는 8천 얼마인데
> 메꾸는 물질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 치료비가 전체 73,500원이 나왔는데
> 간호사가 "73,000원만 내세요"하더군요.
> 저는 "고맙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
> 동네 아줌마한테 이렇게 치료를 받았다니깐
> (그 아줌마는 치과에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메꾸는 것을 너무 비싼 것을 그 병원에서 썼다고 하더군요.
>
> 이 안쪽이기 때문에 (또 영구치가 곧 나올것이기 때문에)
> 검은색으로 된 것으로 해도 되는데...
> 얼마전 가격으로 3천원 정도면 된다고 하는 거예요.
>
> 가장 중요한 것은
> 아들이 치료를 해서 다행이긴 한데
> 당연히 다른 방법이 없다면야 할 수 없지만
> 우리 같은 서민에게 정말 비싼 치료비였습니다.
>
> 참고로 여기는 서초구인데
> 동네 아줌마 말로는
> 여기 강남에서는
> 그 싼 재료 자체가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
> 좀 일찍 선생님 치과를 알았더라면
>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긴 글 읽으시느냐고 힘드셨죠?
>
> 정말 메꾸는 재료의 가격이 그렇게 천차만별이예요?
> 그리고 선생님 글을 읽어보니
> 신경치료 후에는 그 위를 씌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 유치도 그 과정이 있어야 하나요?
>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
지금 말씀하신대로 신경치료를 하고 뒷부분을 메꾸게 됩니다.
물론 보험이 되는 값싼 재료도 있겠지만 좀더 나은 재료로 해주고자 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젖니의 경우는 워낙 치아가 작고, 재료의 유지력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메꾸고 난 후에 충전물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답니다.
그러니까 ,,, 속상해 하지말고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는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좋은 재료로 뒤를 메꾸면 씌울 필요가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은 치료비가 좀더 줄은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참,,,,저희 병원을 미리 알았어도 별 도움이 못되었을거 같네요.
신경치료도 못하는 병원인걸요...^^
교정치료만을 하는 곳이라서요.
먼 훗날 아이가 커서 혹시 치아가 이상하게 나오면 제가 힘껏 도와드릴께요.^^
(하지만,,,반듯하게 나오길 바라면서....)
>김진희님께서 남기신 내용
> 4월 8일
> 5세 아들이 뛰어가다가 심하게 넘어졌습니다.
> 아들 정강이 높이의 철 울타리가 있었는데
> 살짝 내리막 길을 달려오면서 그 울타리가 없는 것처럼
> 냅다 뛰다가 그만 걸려서 넘어졌는데
> 입술과 아랫잇몸에서 피가 많이 났었죠.
> 병원에 가야하나 하고 있는데
> 같이 지켜보던 아줌마들도 이정도면 안가도 된다고.
>
> 2주 정도 후에 앞니 하나가 색깔이 변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 곧 치과를 갔지요(어린이 전문 치과,어른은 치료안해줍니다.)
> 당장 표시가 안나고 2주 정도 지나면
> 신경 죽은 것이 그렇게 표시가 난다고 하시더군요.
>
> 선생님 말씀으로
> 그때의 충격으로 신경이 죽었는데
> 영구치에 영향을 미치니
> 치료를 해야 한다고요.
> 당연히 치료를 했죠.
>
> 혹시 몰라 5만원을 준비해 갔는데
> 치료 자체는 8천 얼마인데
> 메꾸는 물질이 의료보험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군요.
> 치료비가 전체 73,500원이 나왔는데
> 간호사가 "73,000원만 내세요"하더군요.
> 저는 "고맙습니다"하고 나왔습니다.
>
> 동네 아줌마한테 이렇게 치료를 받았다니깐
> (그 아줌마는 치과에 근무한 경력이 있습니다.)
> 메꾸는 것을 너무 비싼 것을 그 병원에서 썼다고 하더군요.
>
> 이 안쪽이기 때문에 (또 영구치가 곧 나올것이기 때문에)
> 검은색으로 된 것으로 해도 되는데...
> 얼마전 가격으로 3천원 정도면 된다고 하는 거예요.
>
> 가장 중요한 것은
> 아들이 치료를 해서 다행이긴 한데
> 당연히 다른 방법이 없다면야 할 수 없지만
> 우리 같은 서민에게 정말 비싼 치료비였습니다.
>
> 참고로 여기는 서초구인데
> 동네 아줌마 말로는
> 여기 강남에서는
> 그 싼 재료 자체가 없을 거라고 하더군요.
>
> 좀 일찍 선생님 치과를 알았더라면
> 하는 생각이 듭니다.
>
> 긴 글 읽으시느냐고 힘드셨죠?
>
> 정말 메꾸는 재료의 가격이 그렇게 천차만별이예요?
> 그리고 선생님 글을 읽어보니
> 신경치료 후에는 그 위를 씌워야 한다고 하셨는데
> 유치도 그 과정이 있어야 하나요?
> 궁금하고 걱정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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