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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오라는 날 잘 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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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04-28 10:24 조회43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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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하,,^^ 미경씨,,그냥 오라는 날 잘 오면 되나봐요.
    치과는 그만큼 생소하고 모르는 게 많은 곳이기 때문에
    특히,,무섭고 가기 싫은게 치과인지라
    맘 편하게 치과엘 온다는게 중요한거 같군요.

    언제나 불편하고 의심이 가는 곳이 아니길 바랍니다.
    그만큼 솔직하게 대하고,,,, 또 결과를 만족스럽게 내야겠지요.^^

    아무리 치과가 편한다 한들,,, 결과가 나쁘면 소용이 없으니까요.
    치료를 하면서 매일매일 모든 분께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도록 "노력"은 하는데,,,,,
    노력과 달리 원래 상태가 어려운 경우도 분명 있답니다.^^
    하지만,,,노력한다는건 중요한거 아닐까요?

    늘 편안하게 병원에 다녀줘서 정말 감사해요.








    >채미경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지난주부터 선생님 싱숭생숭하시게 비가 좀 자주오네요.
    > 사실 저도 비오는날, 그리고 비온 후 알싸한 흙먼지 냄새를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오니까 괜히 우울해 지는것 같구..^^
    >
    > 여기 교정일기나 글 쓰시는 분들 보니 다들 전문용어?를 너무 잘 알고 계시는듯 해요. 예를 들면..스크류..단추. 흠..또 몇번째 이..등등.
    >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오라는날 잘 가면 선생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철썩같이 믿고있어서 그런지 그닥 그런것에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읽다보면 저는 모르는것을 남들은 다 알고 있는듯해 약간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 모..이 글 쓴 이후에 용어를 외워야겠다..그런 마음은 항개도 없구요..그냥 다른분들이 써놓으신 글들 속의 말들이 참 생소하게 느껴져 몇자 적습니다.
    >
    > 암튼 선생님 & 간호사님들 매일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