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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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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채미경 작성일03-04-23 23:30 조회4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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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주부터 선생님 싱숭생숭하시게 비가 좀 자주오네요.
    사실 저도 비오는날, 그리고 비온 후 알싸한 흙먼지 냄새를 좋아하긴 하는데, 요즘은 너무 자주 오니까 괜히 우울해 지는것 같구..^^

    여기 교정일기나 글 쓰시는 분들 보니 다들 전문용어?를 너무 잘 알고 계시는듯 해요. 예를 들면..스크류..단추. 흠..또 몇번째 이..등등.
    저같은 경우에는 그냥 오라는날 잘 가면 선생님이 알아서 잘 해주시리라 철썩같이 믿고있어서 그런지 그닥 그런것에 관심이 없거든요. 근데 읽다보면 저는 모르는것을 남들은 다 알고 있는듯해 약간은 이상한 기분이 듭니다.
    모..이 글 쓴 이후에 용어를 외워야겠다..그런 마음은 항개도 없구요..그냥 다른분들이 써놓으신 글들 속의 말들이 참 생소하게 느껴져 몇자 적습니다.

    암튼 선생님 & 간호사님들 매일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