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 당신이 잠든 사이에... ^^

선생님은 아니지만요... 저도 제 이가 반듯해지는 걸 보아왔으니까
괜히 반가운 마음에 답글을 답니다.  ^^;


이가 움직이는 건 정말 신기한게요, 그냥 항상 그 자리인 것같이 있다가도
어느날 문득 전혀 다른 자리에 있는 걸 발견하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매일매일 왜 이 녀석이 움직이나 안움직이나 지켜보고 있는 것보다는
조금 잊고 있다가 어느날 자고 일어나서 거울을 보면서
헉;;;; 하고 놀라는 것이 더 재미있는 것같아요.

전 조금 (실은 많이-_-) 돌출인데
앞니는 비교적 반듯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근데 그건 정말 비교적일 뿐이더라구요.
이가 반듯하게 자리를 잡고나면 예전에 정말 삐뚤빼뚤 제 멋대로 였구나
새삼 느끼게 되구요.

교정 과정도 항상 즐기시고 나~중에 만족할만한 결과도 얻으시길... ^^






 




>한경란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냐세요^^
> 제가 성격이 좀 급한가봐요
> 아직 병원가려면 좀 남았는데 윗니가 좀 나란해 지길 바라고 있거든요
> ^^ 생각같아선 교정진행과정이 눈에 보일정도로 빠르게 진행됐음 좋겠어요 
> 그리고... 저 졸업사진 찍었어요..
> 당연 입이 가장어색하게.. 이쿵^^;
> 걍 저 몬생긴 탓으로 돌리고 있답니다
>
> 비가 더 오려는지 하늘이 계속 찡그리고 있네요
> 비오는 소리는 참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