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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려운 고비는 다 지나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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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3-06-22 22:06 조회469회 댓글0건

    본문

    빼야할 치아도 다 빼고,,,정렬도 어느정도 되고,,,,
    이제 어려운 고비는 다 넘으신거랍니다.

    천천히 위 앞니를 뒤로 넣기 시작해야지요.
    그 단계는 움직임이 느리기 때문에 자신은 느끼기가 어렵고
    "앞니 많이 들어갔다" 라는걸 누군가 얘기해줘야 알게된다고 해요.^^
    그만큼 천천히 앞니를 넣어야 각도 상 예쁘게 들어가죠. 또,뿌리에 무리가 가지않구요.

    점차 변해가는 자신의 모습을 한껏 즐기세요.^^





    >김희성님께서 남기신 내용
    > 예고했던대로... 위쪽 작은 어금니들을 뽑았답니다.
    > 내심 정말 이제 돌출된 이들이 들어가겠거니 신났거든요.
    > 이뽑는 것도 한 번 경험했으니 뭐 별일 아니다 싶기도 했구요.
    >
    > 아랫니 뽑을 때보다 시간도 덜걸렸고 피도 덜났죠.
    > 거울로 아~ 하고 보면 뻥 뚤린 구멍이 보이던 아랫니때랑은 달리
    > 그렇게 흉해보이지도 않구요. 생각보다 빨리 아무는 것같기도 해요.
    > 아랫니 때는 양치하고 물을 뱉어내거나 할 때
    > 지이잉~하면서 강한 울림이 이뿌리쪽부터 올라왔었는데
    > 요번엔 그렇지도 않네요.
    >
    >
    > 하지만 역시나 맘이.... 휑해요. 흐흑~
    > 나중에 이뻐지더라도 사랑스런 작은 어금니들의 희생을 꼬옥 기억해야겠어요.
    >
    > 어릴 때 교정상담 받았을 때는 턱수술도 해달라고 마구 졸랐었는데
    > 그땐 여차저차 교정도 못하게 되었지만서두...
    > 그때 교정을 했더라면 이런 생각을 하지 않았을텐데 말이죠.
    > 나름의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지금 교정을 하고 있다는 것이 행복하답니다.
    >
    >
    > 참! 그리고 지난번에 윗잇몸에 박으려다 실패했던 오른쪽 스크류도 심었지요.
    > 이번엔 정말 얼마 안걸리던걸요?
    > 지난번엔 왜 그렇게 어려웠을까요?
    >
    >
    > 흐흐~ 하여간
    > 제 이들은 이제 기나긴 돌출의 세월을 접고 제자리(?)로 돌아갈 준비가 다 된 것같아요.
    > 기대가 되네요.
    > 본격적인 교정이 시작되는 기분이기도 하구요.
    > 크게 숨 한 번 들이쉬고 자, 출발!! 이러는 기분이랄까?
    >
    >
    > 그럼... 다음달에 또 뵈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