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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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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박재은 작성일03-09-29 19:30 조회6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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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까 말씀드리기에 좀 상황이 안좋아서 말씀 못 드렸네요..
    저 오늘 치료받은 재은인데요...

    오늘 저 치료해주신 간호사분이 좀 능숙하지 못하신 분이였던거 같네요..
    선생님의 order도 다 끝내지 않으시고 치료 다 끝났다고 하셔서 일어났다가 다시 눕고,
    윗니의 교정 장치에 고무줄 끼우는 것도 잘 못하시고..

    나중에는 다른 스탭분이 오셔서 하셨는데요...

    전 선생님께 신뢰감을 가지고 교정을 하기로 마음 먹구
    휴학까지 하면서 교정을 시작했구요...

    물론 선생님께 직접 치료를 받고 싶지만
    선생님이 최고의 스탭분들이라고 하셔서 스탭분들에게
    제 이빨을 맡기고 있는데요...

    오늘 치료 받을때는 그 신뢰감이 좀 떨어졌답니다..

    물론 사람이 실수할 수도 있구요...
    혹시,,, 실습하시는 분이였다면 실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훌륭한 간호사가 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느 환자나 능숙하지 못한 분이 자신의 몸에
    손을 대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음,,, 아까 치료 끝나고는 선생님이 다른 환자분을
    보고 계시고 그 간호사 분도 옆에 계셔서
    말씀드리기가 좀 그랬구여..

    그리구...
    스탭분의 치료가 다 끝나고 나면 선생님이 한번 봐주셨으면
    합니다..

    게시판 상으로 말씀드릴 것이 아닌 것 같지만
    제 마음을 표현할 다른 방법이 없어서 말씀드립니다..

    아직 치료 받은지 얼마 안되었지만 선생님이
    좋으신 분인것 같구여,,
    치과에 대한 이미지도 좋답니다...
    끝까지 교정 치료를 잘 마쳤으면 하는 바램에서
    말씀드렸어요...

    다음달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