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 안해도 된다고 말린게 아니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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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4-03-10 12:17 조회859회 댓글0건본문
교정 안해도 된다고 말린게 아니구요,,,,
지영씨가 교정 안하면 뭔가 큰일 날것처럼 말씀하셨기 때문이죠.
마치 치아나 턱관절의 건강을 망칠까봐 겁내하는 듯한 거요.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모든 건강을 잃을거라고 겁을 줘서 교정치료를 하는건 잘못된 사고입니다.
교정치료는 자신이 무얼 얻고자 하는지 확실한 목표에서 그에맞게 치료를 하는것이고
그 목적을 얻을 수없다면 안하는게 나은거랍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 꼭 교정 해야겠지요? " 라고 물으시면
"아뇨,,,안해도 되지요.."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거지요.
한번도 교정 안하면 어떻게 된다고 말해 본적 없답니다. ^^
그게 진실이니까요.^^
>양지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어제 장치 붙이고 바보같이,,, 말하며 (--;;) 돌아간 양지영입니다. 제게 장치 붙여주신 STAFF분 성함을 못여쭤봐서,,, 제대로 감사하단 인사두 못드렸어요.
>
> 지난 12월 12일 선생님을 처음뵜을 때 음,, 왠지 모르게 잘 찾아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은 요즘같은 세상에 어떻게 인터넷만 보구 덜컥 왔냐구 핀잔을 주셨지만,,, ㅋㅋㅋ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 어떤 것이 있답니다.
>
> 여하튼,,, 교정하겠다구 찾아온 환자에게 안해도 된다구 말리시던 선생님 모습이 어찌나 인상적이었던지,,, ^^;;; 사실 교정하면 무지 괴롭단 말을 많이 들어서 많이 망설이긴 했어요. 제가 워낙 의지박약 겁쟁이인지라,,,, 그래도 치아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더 환하고 예쁘게 웃기 위해서 나름대로 큰 결심하구 갔는데,,, 그런데 "안해도 돼요." 그 한마디에 더욱 더 해야겠단 생각이 든건 왜일까요. 혹시 저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던 청개구리 기질???? ^^;;
>
> 12월 30일에 검사를 하구,,, 그 다음엔 본뜨구,,, 3월 2일 어어제 드디어 장치를 붙였어요. 오랜 기다림 때문이었는지 왜 그렇게 기뻤는지,,, 말은 바보같이 나왔지만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얘기하는 제가 더 재밌구 귀여운거예요. 음핫핫,,, 네,, 맞습니다. 저 공주예요. 허허허
>
> 사실,,, 어제 장치 붙이는 지 몰랐거든요. 다른분들 후기 읽었던 기억에,,, 무슨,, 반지(?) 뭐 그런거 먼저 하셨다길래 저두 그런줄로만 알고 가벼운 맘으로 갔는데,,, ㅋㅋ 근데 그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뭐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으음,,, 궁금안하시다구요? 그래두 말할래요. 커커커 이럴줄 알았음 더 맛나는 거 많이 먹어둘걸,,,, 그거였어요. 순간 너무 웃긴 거예요. 지금껏 본능에 충실하며 살아왔지만 그 순간마저,,, 역시 저답단 생각이 들었어요.
>
> 암튼,,, 바보같이 말하는 기념으로 집으로 가는 내내 식구들한테 전화질을 해댔지 모예요. 어젠 오른쪽 끝 철사가 혀를 찌르는 듯한 기분이 계속 들었는데 오늘도 조금 그렇긴 하지만,,, 혀를 살짝 살짝 움직여 가면서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구 있어요.
>
> 어제 저녁은 두유로,,, 오늘 아침은 아침햇살,,,, 점심은 죽을 먹구 배가 고플 때마다 망고쥬스로 허기를 달래다가,,, 좀 전에 피자 한조각을 냉큼 해치웠습니다. 잘 씹어지지가 않아서 꿀꺽꿀꺽했죠... 한 한달은 지나야 괜찮아 지겠죠? 암튼,, 다다음주에 다시 병원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선생님과 STAFF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담에 뵙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하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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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영씨가 교정 안하면 뭔가 큰일 날것처럼 말씀하셨기 때문이죠.
마치 치아나 턱관절의 건강을 망칠까봐 겁내하는 듯한 거요.
절대 그렇지 않답니다.
모든 건강을 잃을거라고 겁을 줘서 교정치료를 하는건 잘못된 사고입니다.
교정치료는 자신이 무얼 얻고자 하는지 확실한 목표에서 그에맞게 치료를 하는것이고
그 목적을 얻을 수없다면 안하는게 나은거랍니다.
그래서 환자분들이 " 꼭 교정 해야겠지요? " 라고 물으시면
"아뇨,,,안해도 되지요.." 라고 자신있게 말하는거지요.
한번도 교정 안하면 어떻게 된다고 말해 본적 없답니다. ^^
그게 진실이니까요.^^
>양지영~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 어제 장치 붙이고 바보같이,,, 말하며 (--;;) 돌아간 양지영입니다. 제게 장치 붙여주신 STAFF분 성함을 못여쭤봐서,,, 제대로 감사하단 인사두 못드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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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 12일 선생님을 처음뵜을 때 음,, 왠지 모르게 잘 찾아왔구나,,, 그런 생각이 들었어요. 선생님은 요즘같은 세상에 어떻게 인터넷만 보구 덜컥 왔냐구 핀잔을 주셨지만,,, ㅋㅋㅋ 보지 않아도 느껴지는 그 어떤 것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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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하튼,,, 교정하겠다구 찾아온 환자에게 안해도 된다구 말리시던 선생님 모습이 어찌나 인상적이었던지,,, ^^;;; 사실 교정하면 무지 괴롭단 말을 많이 들어서 많이 망설이긴 했어요. 제가 워낙 의지박약 겁쟁이인지라,,,, 그래도 치아 건강을 위해서 그리고 더 환하고 예쁘게 웃기 위해서 나름대로 큰 결심하구 갔는데,,, 그런데 "안해도 돼요." 그 한마디에 더욱 더 해야겠단 생각이 든건 왜일까요. 혹시 저의 내면에 내재되어 있던 청개구리 기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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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월 30일에 검사를 하구,,, 그 다음엔 본뜨구,,, 3월 2일 어어제 드디어 장치를 붙였어요. 오랜 기다림 때문이었는지 왜 그렇게 기뻤는지,,, 말은 바보같이 나왔지만 그렇게 우스꽝스럽게 얘기하는 제가 더 재밌구 귀여운거예요. 음핫핫,,, 네,, 맞습니다. 저 공주예요.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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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어제 장치 붙이는 지 몰랐거든요. 다른분들 후기 읽었던 기억에,,, 무슨,, 반지(?) 뭐 그런거 먼저 하셨다길래 저두 그런줄로만 알고 가벼운 맘으로 갔는데,,, ㅋㅋ 근데 그때 제일 먼저 든 생각이 뭐였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으음,,, 궁금안하시다구요? 그래두 말할래요. 커커커 이럴줄 알았음 더 맛나는 거 많이 먹어둘걸,,,, 그거였어요. 순간 너무 웃긴 거예요. 지금껏 본능에 충실하며 살아왔지만 그 순간마저,,, 역시 저답단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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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튼,,, 바보같이 말하는 기념으로 집으로 가는 내내 식구들한테 전화질을 해댔지 모예요. 어젠 오른쪽 끝 철사가 혀를 찌르는 듯한 기분이 계속 들었는데 오늘도 조금 그렇긴 하지만,,, 혀를 살짝 살짝 움직여 가면서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구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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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저녁은 두유로,,, 오늘 아침은 아침햇살,,,, 점심은 죽을 먹구 배가 고플 때마다 망고쥬스로 허기를 달래다가,,, 좀 전에 피자 한조각을 냉큼 해치웠습니다. 잘 씹어지지가 않아서 꿀꺽꿀꺽했죠... 한 한달은 지나야 괜찮아 지겠죠? 암튼,, 다다음주에 다시 병원 갈 생각을 하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다시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선생님과 STAFF분들 모두 건강 조심하시구~ 담에 뵙겠습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인사하기~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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