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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상적인 치료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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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4-11-17 16:41 조회7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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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정치료는 시작할 때의 치아의 각도나 위치가 나쁜것을 확인해서 합니다.
    즉,,,나쁜 상황이어야 좋은 쪽으로 가는거죠

    지금 상태에 실망하셨다면 우선 치아의 위치가 나쁜지 평가하는게 좋습니다.

    처음 사진이나 X-ray 와 비교해 봐두 좋을거구요

    일단 치아를 움직인 후에 재치료를 원해서 하는 경우
    다시 이를 빼고 하는경우가 아니라면 그리 좋은 결과를 얻기가 어려운게 사실이예요

    아마도 치아를 빼고나서 위 앞니의 위치가 맘에 안드는 경우일 듯한데
    다시 앞으로 내기도 그렇고...어려운 문제랍니다.

    만약 지금 위치가 나쁘지 않은 거라면 입술의 움직임이 좀더 익숙해 질 때까지 기다려보는것도 좋을듯합니다

    저는 그런 경우를 경험해 보지는 않았는데
    그 이유는 원칙을 지키기 때문이라고 믿고 있답니다.....








    >죽고싶어요님께서 남기신 내용
    > 전 교정 치료를 할까말까 거의 10년 가까이 망설인 끝에 했는데...
    > 글쎄... 사람들이 100이면 100 전부다 하기 전이 훨씬 인상도 좋고 웃는 모습도 더 예뻤다고 하네요...
    >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절실히 느끼구요...
    > 3년을 넘게 고생했는데...
    > 요즘은 정말 거의 잠도 못자고 생활의 의욕도 없고 죽고 싶은 생각만 듭니다.
    >
    > 웃는 모습이 마귀할멈 같이 변했다는데, 그리고 제가 느끼기에도 그런데 어쩌면 좋을까요?
    >
    > 정말 예뻐질거 확실하다고 저를 설득한 의사선생님이 제 평생 원수일 것 같습니다.ㅠㅠ
    >
    >
    > 예전에 뉴스에서 약대 여학생이 쌍꺼풀 수술 후 비관해서 자살했다는 보도를 들었는데,
    > 그때는 정말 그 여학생이 이해가 안되고 성격 진짜 이상한가보다 했는데...
    > 요즘은 제가 그 심정 정말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 교정 끝난 치아를 다시 어떻게 할 수는 없는건가요?
    >
    > 만약 선생님이 치료한 환자 중에 그런 경우가 있다면 선생님은 어찌하시겠습니까?
    > 여쭈어보고 싶습니다.
    >
    > 우울증에 걸려 죽을것만 같은 교정녀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