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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생 가장 잘한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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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고범연 작성일07-05-09 17:35 조회8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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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도록 망설이고 결정하는데 힘드셨다는데
    그에 실망시키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겁도 많으시구,,,,모든 걸 부담스러워 하셨는데
    오히려 치료가 진행되는걸 즐기신다니,,,기특,,,기특,,,^^

    평생 한 일중에 제일 잘한 것 중 하나가 교정치료인걸로 해드릴께요

    아마도 교정치료하면서 다른 일에도 더 긍정적이고 자신감있게 변하실거라 확신합니다.

    다들 그러셨거든요,,,
    절대 예외이실 수없는 경우입니다
    이름 하나두 안 이상한데,,,괜히 그러시네....



    >LBJ님께서 남기신 내용
    >  어제 병원 다녀왔습니다..
    > 나이먹어 교정한다는 것이 쑥스럽기도 하고
    > 부담되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요즘 젤~ 신나게 생활하고
    > 있습니다.
    >  어젠 수박을 작게 잘라서 먹다가 씨를 앞니로 깨물어서 깜짝놀랬습니다.  아퍼서.....하지만 이런 통증도 즐기고 있습니다. 병원선 원장님께 많이 아팠다고 말씀도 드렸지만  그냥 그러려니 해주세요...남편한텐 말 못하거든요..괜히 사서 고생한다고 할까봐 아무렇지도 않은듯이 시치미 뚝 떼고 삽니다...우습죠?
    >
    >  돌출된입과 삐뚤빼뚤한 앞니들을 지금껏 미운오리새끼 취급을
    > 하며 지내왔습니다.
    > 앞으로 2년여쯤후엔 미운오리들이 예쁜 백조가 될수 있겠조?
    > 큰환상은 아니지만 비슷하게라도 가길 원합니다.
    > 원장님의 마술같은 솜씨로요...
    >
    >  6월달에 아랫니까지 빼고나면 앞으로 무서운건 없겠지요?
    > 그땐 또 물 두컵 마셔야 될거 같습니다..긴장돼서요...윗니 뺄때도 그랬거든요...
    >
    > 오랜기간의 고민을 접고 교정치료를 시작하면서 희망을 갖고 산다는것이 참 즐겁고 행복합니다.
    > 좀더 젊은 나이에 할걸 넘 오랫동안 고민을 한것이 후회가 됩니다. 
    >
    > 날씨가 무척덥습니다...
    > 오늘 여기 들어왔다가 흔적을 남기고 갑니다.
    > 원장님 이하 스텝언니들 한달후에 뵐께요
    > 저는 "저"입니다  제이름도 미운 오리새끼라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