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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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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윤려진 작성일07-06-14 10:31 조회9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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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선생님께 교정치료를 받고 있는 윤려진이에요 ^^
    시작한지 얼마 안돼서 이름만 가지고 기억을 하실지
    살짝 걱정이 되요 ~ㅎㅎ

    어제 치과에서 윗니까지 장치를 붙히고
    한달후에 방문하기로 했는데요
    궁금한게 생겨서요 바쁘실텐데 요렇게 여쭤봅니다~

    처음 상담해주실때 제 발치 계획 총 세개인데
    윗니는 작은어금니 두개 발치.
    아랫니는 왼쪽은 이가 없어서 생략
    오른쪽은 유치(요게 맞나요?^^;)가 있어서
    빼야할 치아이기때문에 요걸 발치한다고 하시면서
    흔히 작은어금니를 발치하는데
    저는 유치를 발치해서 발치공간이 1.5배 정도 넓다고
    그래서 치료기간도 조금 더 걸린다고 하신거 같은데요~

    그래서 그럼 너무 이가 들어가게 되는거 아니냐고
    걱정을 했더니 선생님께서
    무작정 앞에서만 밀어 넣는게 아니구 뒤에서도 50을 땡기고
    앞에서 50을 밀거나. 비율은 진행상태
    봐가면서 해주신다고 한거 같은데
    제가 기억하고 있는게 맞나요??
    제친구들도 몇명 교정을 하고 있는데
    다 작은어금니를 뺐다면서 저를 신기하게 생각하더라구요 ㅎㅎ
    선생님께서 무지하게 꼼꼼히 상담해주시고 설명해 주셨는데도
    불구하고 막상 위아래 장치를 다 달고 나니
    이것저것 궁금하고 걱정이 되서요^^;

    그리고 발치는 혹시 한달후 방문때 하나요?
    전에 제가 7월말에 일본으로 휴가를 간다고 말씀드렸더니
    일본가기전에 발치했음 좋겠는데~ 하고 말씀하신거 같아서요~

    마음의 준비를 조금이라도 하고 가려구요 ㅎㅎ
    무지 겁쟁이거든요~

    어제 치료받으면서 잠깐잠깐 옆에 의자에서 치료받고있는 사람들도 둘러보니깐요
    선생님은 환자들 입속만 보아도 진행상태를 다 아시나봐요
    너무 신기했어요~

    너무 수다를 떨었네요
    이상이 저의 궁금증이었습니당
    교정치료 받고는 싶었지만 무서워서 미루기만 했는데
    아직 몇번 뵙진 않았지만 너무 좋으시고
    믿음이 퐁퐁 솟는 선생님을 만나서
    교정치료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어서
    너무 행운이라고 생각해요 ^-----^
    한달후에 뵈겠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