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교정과 턱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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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선희 작성일08-03-12 16:52 조회1,394회 댓글0건본문
어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선생님 강의를 들은 학생입니다.
35개월 된 딸아이 앞니 빠진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한 학생이라고 하면 조금은 기억해 주실까요?
선생님 수업을 잠깐 듣고도 환자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시는 분일지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보니 살펴보는 족족히 감동입니다.
예전에 딸아이 앞니 위에 혹이 생기고 급기야 뽑아야 한다는 말에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인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그래도 아기이기 때문에 이를 뽑는 것 말고는 어떤 선택도 섣불리 하지 못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그 때 선생님을 뵙지 못했던 것이 이제 와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오늘은 제 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상악 돌출이 있습니다. 사실 전 살면서 별로 불편한 점이 없어 신경 쓰지 않았는데 주위에서는 늘 교정 좀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 턱이 문제입니다. 그전부터 턱을 움직일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긴 했지만 그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을 앞두고 8개의 어금니 치료를 했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께서 제 턱 때문에 교합을 맞추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참 힘들게 치료를 받았었는데 바로 임신이 되면서 여전히 어금니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치료를 마쳤습니다. 근데 그 때 어금니 치료를 받은 후부터는 턱이 눈에 띄게 안 좋아졌습니다. 심할 때는 아래턱을 좀 움직여야 입을 벌릴 수 있을 정도였고 고기 같은 것은 씹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지금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턱교정을 받고 싶어 알아보니 치야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턱교정만 가능하다는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
35개월 된 딸아이 앞니 빠진 걸 어떻게 해야 하는지 질문한 학생이라고 하면 조금은 기억해 주실까요?
선생님 수업을 잠깐 듣고도 환자들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시는 분일지 짐작할 수 있었는데 이렇게 홈페이지를 직접 방문해 보니 살펴보는 족족히 감동입니다.
예전에 딸아이 앞니 위에 혹이 생기고 급기야 뽑아야 한다는 말에 어떻게 하는 게 최선인지 몰라 우왕좌왕 하다가 그래도 아기이기 때문에 이를 뽑는 것 말고는 어떤 선택도 섣불리 하지 못했던 그 순간을 생각하면 지금도 아찔합니다. 그 때 선생님을 뵙지 못했던 것이 이제 와서 아쉬울 따름입니다.
서두가 너무 길었습니다.
오늘은 제 문제로 상담을 받고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는 상악 돌출이 있습니다. 사실 전 살면서 별로 불편한 점이 없어 신경 쓰지 않았는데 주위에서는 늘 교정 좀 하라고 하더군요^^
근데 제 턱이 문제입니다. 그전부터 턱을 움직일 때마다 딱딱 소리가 나긴 했지만 그로 인한 불편함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임신을 앞두고 8개의 어금니 치료를 했는데 그 때 의사선생님께서 제 턱 때문에 교합을 맞추기 힘들다고 하셨습니다. 참 힘들게 치료를 받았었는데 바로 임신이 되면서 여전히 어금니가 잘 맞지 않는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치료를 마쳤습니다. 근데 그 때 어금니 치료를 받은 후부터는 턱이 눈에 띄게 안 좋아졌습니다. 심할 때는 아래턱을 좀 움직여야 입을 벌릴 수 있을 정도였고 고기 같은 것은 씹기 매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가 다시 지금은 그럭저럭 지내고 있습니다. 턱교정을 받고 싶어 알아보니 치야 교정을 먼저 해야 한다고 하기도 하고 턱교정만 가능하다는 곳도 있고 그렇더라구요. 저 같은 상황에서 어떤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