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금증 문의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년 반정도의 교정을 끝내고 지금 유지장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입이 너무 들어가서 배우 강모양같은 말을 듣고는 요즘 스트레스를 받다 못해 우울해 하고 있거든요.. 친구가 소개 시켜줘서 선생님께 상담을 하고 싶어 글을 남깁니다.
저는 교정 전 치아가 가지런했고 심한 돌출이 아니었기 때문에 할 필요 없지 않냐는 말을 많이 들었었습니다. 하지만 저도 여자인지라 더 예뻐지고 싶은 맘에 교정을 하게 됐는데요~
1년 반 정도 했을 때가 가장 괜찮아 보이고 웃을 때 입주변 근육도 편해진 걸 느껴서 좋았습니다.
그런데 교정 후 다시 입이 나올 수 있다는 말을 들어서 조금만 더 들어갔으면 하는 맘에 몇 개월 더 진행을 하고 주치의 선생님께 그만하겠다고 했더니 그만하는 쪽으로 진료를 하신 것 같습니다.
그 후로 7~8개월 정도 후에 장치를 완전히 뗐습니다. 더이상 안들어가게 하겠다고 하셨는데 장치 뗄떼 쯤 보니 분명히 입이 더 들어갔고, 치아가 원래 옹니가 아니었는데 특히 아랫니들이 안쪽으로 쓰러졌다고 해야하나요..옹니처럼 돼서 볼이 쑥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위아래4개와 사랑니까지 총8개 발치했는데 사랑니가 있던 공간들이 지금 어금니로 메워진걸 보면 발치한 공간만큼 앞쪽 치아들만 들어간게 아니라 어금니쪽도 함께 전체가 뒤로 들어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많이 들어가게 됐는지 전 제 얼굴이니까 잘 느끼지 못했는데 장치떼기 얼마전부터 웃을때 볼, 광대 근육이 땡기고 불편함을 지금도 느끼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입을 조금 나오게 하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지금은 유지장치를 위아래 붙였고, 꼈다 뺐다 하는 유지장치는 위에만 하고 있습니다.
만약 유지장치를 다 제거하고 치아를 나오게 한다면 발치 공간은 어떻게 메우게 되는지요?
그리고 다시 나오게 한다고 해도 교정 1년 반 했을때 처럼 될 수 있을까요? 그때 그만할 걸 너무 후회 됩니다 ㅠㅠ
턱이 나오고 턱 양옆으로 너무 쑥 들어가고 볼살 까지 실종 되어서 나이가 너무 들어보여서 거울을 보면 속상합니다. 사람들도 만나기 싫어지기까지 하구요..;;;
요즘 너무 스트레스라서 장문의 글을 남깁니다ㅡㅡ;;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필요하다면 직접 뵙고 상담을 하고 싶은데 예약을 하고 가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