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답변이,,,,

의사가 정직한 답변을 해야 하는건 도덕적인 거면서,,,
그저 치료를 종용하고 하는건 결국은 서로에게 상처만 줄 수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턱의 길이가 짧고 가파른 각도를 지닌 경우가 되므로
얼굴모습의 큰 변화를 가져 올 수없는 것은 경험있는 의사라면 다 알지요

입을 자연스럽게 다물 수있을까 걱정하시는데
지금보다야 훨 낫다고 해도 그마저 주관적인 거라서 된다 안된다 말하는건 좀 그렇네요

턱관절에서 소리나고 하는건 교정으로는 고치기 어렵다고 생각해요
단, 환경을 좀더 좋게 함으로해서 조금이라도 턱이 더 나빠지지 않게 하고자 하는거랍니다

악관절이 왜 나빠졌을까 하는 의문점이 있으시다면
원래 아래턱의 길이가 짧아서 생긴거라고 생각하시는게 낫겠어요







>정기정님께서 남기신 내용
> 늦은시간에도 잊지 않고 연락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선생님의 솔직한 입장, 즉 아래턱의 구조상 교정을 해도 다른사람들같은 드라마틱한 효과는 힘들다..라는 직접적인 말씀에 약간 쇼크를..;;
> 그래도, 한편으론 듣기좋게 구슬려 놓고 무작정 하자고 말씀하지 않으셔서 감사했어요.
>
> 그 말씀이 계속 어제 뇌리에 남아서, 다시 여쭤보고 싶은건..
> 그래도 윗니를 가지런히 정리해서 좀 넣으면, 지금보다는 분명 좋아지는건지,
> 또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는데, 이것도 어느정도의 개선효과는 있을지..
> 마지막으로 소박한 바람인, 입에 힘주지 않아도 편하게 닫혀지는지....
>
> 만약, 이런것들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특히 편하게 입이 다물어지는 부분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비싼돈에 오랜 기간과 그에따른 고생을 해가면서까지 교정을 해야하는지 회의가 들지도 몰라서요..
>
> 시작하기도 전에 너무 쓰잘데기없는 것까지 고민을 내놔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