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아가 삐뚤거린다해서

치아가 삐뚤거린다해서 무조껀 이를 빼는게 아니랍니다
대개는 안쪽으로 쓰러져 있음으로해서 뼈에 가장자리로 몰려있는 경우가 많지요
이럴 때는 치아를 발치하는 것보다는 바깥쪽으로 세워서  공간을 얻는게 바람직합니다

만약 도저히 공간이 나오지 않는다면 치간삭제를 하기도 하는데
절대 해가 될 정도로 많이 갈아내는게 아니라 0.2mm 수준의 삭제이므로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물론 도저히 공간이 안나온다 하면 발치를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만
그건 입모습을 보고 판단합니다

저희 병원도 인비절라인 많이 하지만
인비절라인으로는 전체적으로 뒤로 보내거나 하는 작업이 힘들므로
말씀하신 상황이라면 지나친 치간삭제를 하게 되므로 바람직하지 않아 보이네요

나중에 자료를 보고 좀 더 고민해 보기로 해요







>고민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 선생님께 작년쯤 상담을 받았던 사람인데요..
> 고민하다가 거의 1년이 또 지나버렸네요..ㅜㅜ
>
> 상담받았을 때 제 경우는 발치를 할 경우 입이 들어갈 수 있기때문에 발치를 일단 안하는 방향으로 치료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요.
> 그때 발치를 하지 않더라도 공간확보를 위한 방법이 있다고 말씀하셨거든요. 어금니를 뒤로 보낸다던지 하는..
>
> 그런데 충분한 공간이 없을 경우에는 어떻게 진행되나요?
> 치아가 많이 고르지 못해서요 ㅜㅜ
> 비발치로 하는 사람중에 공간확보가 안되서 입이 나온 사람들고 있고. 이빨이 뻐드러진다는 얘기도 듣고ㅜㅜ
> 또 공간확보를 위해 결국 치간삭제를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ㅜㅜ
> 치간삭제는 나중에라도 문제가될까봐 정말 피하고 싶은데요. 치아에 정말 문제가 없나요?
>
>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나이많은 직장인인지라 인비절라인을 심각하게 고민중인데요. 선생님께서도 이 장치를 하시는지요.
> 질문이 주저리주러리 많지만 답변 부탁드릴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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