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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으로 글을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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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김대석 작성일09-08-05 00:32 조회1,00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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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안녕하세요?^^
    제가 교정 시작한지도 벌써 2년이 다 되어가네요. 상담할 때 '시간 금방가요~'하시던 선생님 말씀이 떠오르네요.
    선생님 덕분에 너무 편하게 또 만족하며 큰 불편없이 교정 잘 하고 있습니다. 다만 주위에서 "언제 끝나?" "언제 풀어?" 요런 질문이 좀 피곤하다면 피곤하고요^^ 전 급할 것도 없고 불편함도 없는데말이죠..
    그런데 얼마 전부터 걱정?이 좀 생겼어요;;제가 아랫니는 많이 들어간 거 같긴 한데 윗니가 아직도 돌출인 거 같아서요.
    나중에 잘 맞을거라고 하셨는데..나중에 잘 맞아지겠죠? 지금처럼 윗니와 아랫니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뭐 끊어 먹거나 하는데 불편함이 있지는 않을까 살짝 걱정이 되서요.
    그리고 아랫니 위치 하나가 맘에 안드는데 진료일에 한 번 봐 주셨으면 합니다.
    삐뚤었던 치아가 바르게 펴질 때는 신기하고 재밌었다면 지금은 관찰(?)을 좀 열심히 하는 거 같아요. ^^

    그리고 오해 아닌 오해를 좀 풀까 해서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는데 상담할 때 제가 인터넷 보고 왔다고 하니까 선생님께서 좀 서운(?)해 하시면서 "인터넷 그거 그리 믿을 거 못되는데.."라고 하셨는데요. 사실은 다른 두 병원 상담 후 아는 분 통해서 소개 받고 병원홈피를 본 후 감동먹고 찾아간거예요. 타 병원은 간호사의 답변인지 의사의 답변인지 형식적인 답변뿐이었다면 여기는 선생님의 정성과 환자에 대한 애정이 물씬 풍기는 그런 분위기였거든요..어째 글이 좀 유치한 거 같기도;;
    글이 좀 길어졌는데..더운 여름 잘 보내시고 다음 진료일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