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마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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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범연 작성일10-01-07 01:07 조회907회 댓글0건본문
일전에 속상해 하셔서 내내 마음이 불편했답니다
이제 전에 선생님은 잊어버리셔요
제가 최선을 다해 고쳐보도록 노력할께요
그 선생님도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서로의 커뮤니케이션 부족으로 경하씨 뜻과 다르게 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길에서 택시 하나 잡을라 해도
어느새 저보다 앞으로 걸어가 새치기 하는 사람들을 겪으며
추운데 30 분도 넘게 기다리다가 '난 왜 맨날 이렇게 당하면서 사나'싶지만
다른 사람의 부족함도 너그러이 용서하고 받아들이는 마음도 가지면 어떨까요
제가 2 년 전 부모님 집 공사를 하고 난 후
계좌이체 안하구 손으로 건네준 공사대금을
일부러 영수증 발급 안한 채,,,,, 시간이 지나게 한 후
안 받았다구 소송한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 이중으로 돈 받아서 그 사람 부자 되지 못하구 맘 편하지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경하씨는 소송같은거 생각하시기엔 아직 너무 젊고 너그러운 분이길 바래요^^
착하고 성실하게 사는 사람들을 등쳐먹는 나쁜 사람들도 가끔 겪게되지만
그럴 때마다 내가 남에게 해를 끼칠까 아니면 차라리 좀 당할까 라고 생각하면 아무래도 후자가 낫지 않을까요?^^
>이경하님께서 남기신 내용
>
> 안녕하세요?
> 제가 하도 유명해서 잘 아시겠지만 일본에서 왔다갔다하는
> 이경하에요..
> 고선생님께 감사말씀 드리고 싶었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었어요 감정만 앞서서 앞뒤를 못가렸죠;;
>
>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는 한겨울 감기조심하시구요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