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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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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유새롬 작성일16-12-14 06:05 조회1,36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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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 2002년 무렵에 선생님께 교정 시작했던 유새롬이에요. 건강하시지요?  교정 끝났을 때 예쁘게 됐다고 좋아해주시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네요^^
    덕분에 독일에 살면서 치열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요!
    제가 무척 겁이 많고 통증에도 매우 민감한데 매번 섬세하고 안아프게 진료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   갑자기 이렇게 문의를 하는 이유는 유지장치에 대해서 여쭤볼 것이 있어서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오래 착용하고 난 뒤에  위아래 앞니가 닿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사용을 좀 뜸하게 하다가 어느 날 거울을 보니 ( 34, 44 발치했어요) 33,35 사이는 아~~~~~주 조금, 그리고 43 45 사이는 1mm조금 안되게 틈이 생겼어요!  .. 흐.. 충격!!   현재 제 상태는 올 해 잠시 한국에 갔을 때 대치동에 들를 시간이 없어서 집 근처 치과에 갔다가 11, 21 치아 안쪽을 살짝 갈았고요.  유지장치는 착용할 때만 불편함을 쪼금~~ 느끼고 금방 괜찮은거 보면 치열이 많이 틀어지진 않은 거 같아요! 치아를 갈아낸 뒤로 장시간 사용 한 뒤에 위아래 치아끼리 서로 닿는게 줄었는데 그래도 아직 앞니랑 송곳니끼리 조금 닿아요. 지금 갖고 있는 유지장치가 변형이 왔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한국가기 전까지 착실히 착용하는게 나을까요?   독일에서 아랫니 이갈이 보호용(이는 갈지 않는데 무료라서 만들었어요^^)으로 하나 맞췄는데 최근에 만든거라 그런지 유지장치보다는 좀 덜 불편한데요, 그래도 이거 대신 유지장치로 꾸준히 사용해야될까요?   참! 그리고 지금 아랫니, 윗니 모두 잇몸이 많이 내려간 상태에요. 치아 사이마다 심각하게 훵해요 ㅠㅠ 잇몸 내려가는 거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다음 한국 방문은 내년 여름쯤이나 될 듯 해요^^;
    2016년이 얼마 남지 않았네요. 항상 건강하시고요, 오는 2017년에도 행복한 일 가득한 나날 되시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