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니는 뜯어내지 마셔요

금니나 포세린 치아등 씌운 치아는 교정과 아무런 관련이 없으니 미리 뜯어내거나 하지마셔요
문제가 있거나 한 경우가 아니면 교정 내내 그대로 사용합니다

병원에 오시면 자료를 보고 충치치료가 필요한 치아를 의뢰서에 적어드리니 무조껀 치료하지 마셔요
열심히 돈들여 치료했는데,,, 교정한다면서 뺀다고 하면 너무 허탈하니까요^^

저희 병원은 선수금같은 건 받지않고 분할로 치료비를 납부하시도록 합니다
선수금 받아야 치료를 시작할 만큼 신뢰가 없다면 비인간 적인 거 아닌가요....
아니면 치료비를 안내는 환자가 있을까 피해의식이 있는 의사이던가요^^

치료가 잘 되어 돈낸게 하나두 안아깝다,,,하는 말씀을 들었음 좋겠군요^^















>류댕님께서 남기신 내용
> 안녕하세요.
> 궁금한 것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
> 어려서부터 컴플렉스는 아니지만
> 부정교합이 심한 치아 때문에
>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
> 부정교합 때문에 음식을 씹는 것도 어렵고,
> 그 때문에 턱도 많이 틀어졌고,
> 칫솔질이 잘 안되어 이도 썩게 되고..
> 거기다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치아변색도 심해
>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불편함 내지는
> 산뜻하지 못한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
> 저는 큰 불편함이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안타까워하고
> 신경을 쓰는 상황입니다.
> 교정을 하거나 치아미백을 하면 이미지가 더 좋아지겠다는
> 권유도 많이 받았습니다.
>
> 주변의 권유가 있어도 그런것에 별로 신경쓸 여유가 없었는데
> 얼마전부터 교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그런데 교정이라는 것이 워낙 비용부담이 크다보니
> 결심하기가 참 어렵습니다.
> 벌써 서른이고 40세 정도면 틀니를 하게 된 외가 식구들을 볼 때
> 저의 치아도 그럴 가능성이 클텐데..
> 교정을 하면 그나마 틀니를 하게 될 기간을 연장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생기고..
> 만약 교정을 하게 된다면 하루라도 빨리 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 그래서 요즘 신중히 고민중인데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
> 1. 현재 충치 치료가 필요할 것 같은데 교정을 하려면 일반치료가 아닌 다른 치료를 해야 하지 않나 궁금합니다. 교정할 때 금니는 다 빼야한다고 들었는데 지금도 금니가 있거든요. 그럼 이것도 바꿔야 될텐데.. 아무 생각없이 충치 치료했다가 이중으로 비용 부담을 하게 될 것 같아서요.. 정말 교정을 할 거라면 교정치료에 방해가 되지 않는 충치 치료를 받아야 되지 않을까 싶어서요. 근데 홈피를 보니 고범연 치과는 교정전문이라고 나와있어서 교정을 바로 하지 않는 환자도 충치 치료를 해주는지 궁금합니다.
>
> 2. 사실 제가 나이는 많지만 늦게까지 공부하느라 금전적 여유가 없어요. 교정하는 친구들을 보니 처음에 시작할 때 100~300만원 정도의 선불금을 내고 병원 가는 날마다 조금씩 분할해서 내던데 선불없이 분할만으로 교정하는 것도 가능할까요? 돈 모아서 시작하려면 적어도 몇개월은 또 늦어질 것 같아서요.. 안되면 기다려야 하겠지만요..
>
> 바쁘시겠지만 친절한 답변 주시기 기다리겠습니다.
>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