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릴 수있어요 ^^

크라운 되어있던 치아가 부러졌다고 상심하실 필요는 없어요
기둥을 세워서 얼마든지 살릴 수있답니다

다시 씌워만 두면 교정치료 중에도 전혀 문제 없구요

첨에 치아가 부러졌을 땐 가슴이 내려앉는거 같았겠지만
치료가 진행되어가면 금새 잊을 거예요

교정치료를 즐기면서 더더욱 잊어버리시지 않을까....^^








>최정윤님께서 남기신 내용
> 선생님,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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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원을 간지가 좀 오래되서.기억하실지..
> 작은 어금니가 부러져서 그김에 교정하자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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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부러진 작은 어금니와 같은 라인에 있는 사랑니를 뽑고 오라고 하셔서,지난주에 종합병원가서 뽑았서요. 예약이 밀려있고, 의사선생님 스케줄과 제 스케줄이 맞는 날을 기다리다 보니, 거의 두달을 기다렸다가 뽑았어요.
>
> 근데, 사랑니를 뽑는데는 문제가 없었는데, 그 작은 썩은 어금니를 뽑는과정에서 바로 옆에 크라운해놓은 큰 어금니가  부러지고 만거예요 ㅠㅠ 잇몸선을 기준으로 반토막이 난거죠;; 워낙에 안에가 많이 썩어 있었던데다가 오래전에 크라운을 씌우면서 기둥을 세우지 않고 한거라 너무 쉽게 부러져 버렸다고 그러시더라구요. 정말 가슴이 무너져내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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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교정을 하기로 한 것도 임플란트하기 싫어서였는데..
> 이렇게 되면 교정도 못하고 졸지에 임플란트를 두개나 하게 되는건가 하는 생각에 눈물이 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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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오늘 원래 다니던 치과에 갔었습니다. 다행히 선생님이 어금니가 많이 썩긴 했지만, 기둥을 세우고 다시 크라운씌워서 살릴 수 있을 것 같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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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문제는 이 어금니가 치아가 많이 남아 있는 상태가 아닌 것을 기둥을 씌워서 간신히 살려놓는거라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가 없겠지만, 교정을 하면서 힘을 받게 되면 얼마나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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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생님께서는 경험이 많으시니까, 이런 경우 제가 어떻게 해야 할지 여쭤보고 싶어서요~
> 혹시 교정하다가 저처럼 크라운 씌워놓은 이가 문제를 일으키는 경우가 있는지..저같은 경우 교정 해도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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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장 치과로 달려가서 여쭤보고 싶지만, 너무 멀어서 일단 온라인 상담드려요